환경부, 지자체에 미세먼지 경보제 조기 시행 권고

입력 2014.01.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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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내일 서울 신문로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17개 시·도 환경과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경보제 조기 시행과 홍보 강화 대책, 장비 관리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환경부는 이번 회의에서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미세먼지 경보제를 각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안에 시범사업 형태 등으로 조기 시행할 것을 권고할 계획입니다.

현재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도, 대전시 등 10개 시·도만 실시간 감시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으로 올라가면 주의보나 경보를 발령하는 미세먼지 시범 경보제를 운영 중입니다.

환경부는 또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담은 홍보책자를 배포하고, 노인정에 황사마스크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지자체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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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지자체에 미세먼지 경보제 조기 시행 권고
    • 입력 2014-01-09 15:14:20
    사회
환경부가 내일 서울 신문로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17개 시·도 환경과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경보제 조기 시행과 홍보 강화 대책, 장비 관리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환경부는 이번 회의에서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미세먼지 경보제를 각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안에 시범사업 형태 등으로 조기 시행할 것을 권고할 계획입니다. 현재 전국 지자체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도, 대전시 등 10개 시·도만 실시간 감시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으로 올라가면 주의보나 경보를 발령하는 미세먼지 시범 경보제를 운영 중입니다. 환경부는 또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담은 홍보책자를 배포하고, 노인정에 황사마스크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지자체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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