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 이산상봉 우리측 제의에 성의있게 나와야”

입력 2014.01.09 (15:38) 수정 2014.01.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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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이 설 계기 이산상봉을 거부한 전통문을 보내 온 것에 대해 "북측이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위한 우리측의 제의에 성의 있게 나오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북측이 연례적 군사훈련 등을 인도적 사안과 연계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북측이 제기하는 문제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산가족 상봉을 금강산 관광 재개 등과 연계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북측이 말로만 남북관계 개선을 얘기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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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북, 이산상봉 우리측 제의에 성의있게 나와야”
    • 입력 2014-01-09 15:38:56
    • 수정2014-01-09 15:39:31
    정치
통일부는 북한이 설 계기 이산상봉을 거부한 전통문을 보내 온 것에 대해 "북측이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위한 우리측의 제의에 성의 있게 나오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북측이 연례적 군사훈련 등을 인도적 사안과 연계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북측이 제기하는 문제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산가족 상봉을 금강산 관광 재개 등과 연계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북측이 말로만 남북관계 개선을 얘기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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