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부가세 사후 검증으로 7,300억 원 추징

입력 2014.01.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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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지난 한해 부가가치세를 불성실 신고한 5만 5천여 명을 적발해 모두 7천302억 원의 부가세를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유형을 보면 현금매출을 빼놓는 등의 수법으로 매출을 누락하거나 매입세액을 부당하게 환급받은 경웁니다.

국세청은 올해는 경기 여건을 감안해 사후 검증 건수는 대폭 줄이는 대신, 세원노출 정도가 낮은 대사업가와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사후 검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세청은 오는 27일까지 지난해 하반기 매출과 매입에 대한 부가세 신고를 받습니다.

이번에 신고해야 할 대상은 개인과 법인 576만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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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부가세 사후 검증으로 7,300억 원 추징
    • 입력 2014-01-09 15:38:56
    경제
국세청은 지난 한해 부가가치세를 불성실 신고한 5만 5천여 명을 적발해 모두 7천302억 원의 부가세를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유형을 보면 현금매출을 빼놓는 등의 수법으로 매출을 누락하거나 매입세액을 부당하게 환급받은 경웁니다. 국세청은 올해는 경기 여건을 감안해 사후 검증 건수는 대폭 줄이는 대신, 세원노출 정도가 낮은 대사업가와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사후 검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세청은 오는 27일까지 지난해 하반기 매출과 매입에 대한 부가세 신고를 받습니다. 이번에 신고해야 할 대상은 개인과 법인 576만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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