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삼성 CEO, 법원 중재로 미국서 조정 협상

입력 2014.01.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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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진행중인 스마트폰 특허소송 조정을 위해 애플과 삼성전자가 최고경영자 간 협상을 벌입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북부지법 새너제이 지원의 명령에 따라 양사가 함께 중재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두 회사 CEO가 내부 관계자들을 대동해 만날 예정이며 참석자와 장소, 중재인 등은 비공개라고 설명했습니다.

협상은 이르면 이달 중에, 늦어도 다음달 19일 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양사는 지난해 1차 소송 당시에도 재판장의 명령에 따라 세 차례 CEO 협상 자리를 마련했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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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삼성 CEO, 법원 중재로 미국서 조정 협상
    • 입력 2014-01-09 16:12:49
    경제
미국에서 진행중인 스마트폰 특허소송 조정을 위해 애플과 삼성전자가 최고경영자 간 협상을 벌입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북부지법 새너제이 지원의 명령에 따라 양사가 함께 중재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두 회사 CEO가 내부 관계자들을 대동해 만날 예정이며 참석자와 장소, 중재인 등은 비공개라고 설명했습니다. 협상은 이르면 이달 중에, 늦어도 다음달 19일 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양사는 지난해 1차 소송 당시에도 재판장의 명령에 따라 세 차례 CEO 협상 자리를 마련했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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