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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국립공원의 은밀한 약탈꾼들…
입력 2014.01.09 (17:48) 수정 2014.01.10 (08:38) Go!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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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의 한 선착장입니다.

바로 앞바다에 있는 가의도에서 들어오는 배에서 여행객들이 내립니다.

국립공원 단속반이 낚시꾼 차림의 남성 2명을 붙잡아 이들의 짐을 풀어헤칩니다.

배낭을 열자 자연산 더덕이 무더기로 쏟아집니다.

어림잡아 15킬로그램 정도 되는 엄청난 양입니다.

또 다른 짐꾸러미에선 약재용으로 쓰는 말벌집이 발견됩니다.

이처럼 낚시꾼으로 위장한 전문 채취꾼들이 국립공원 섬 지역의 임산물과 약재를 마구잡이로 채취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불법채취가 극성을 부리며 섬에서 지천이던 풍란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멸종위기종인 석곡과 약재로 쓰이는 하수오와 마삭줄,몽돌까지 이들의 표적입니다.

국립공원에서의 불법채취 행위는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만큼 규정이 엄격합니다.

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늘어나는 채취꾼들때문에 섬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있습니다.

작은 섬을 이잡듯 뒤져 경관을 훼손할 뿐 아니라 생계를 걱정할 정도라는 볼멘 소리도 나옵니다.

한번 짓밟힌 자연은 영영 원형을 못찾을 수도 있습니다.

극성 채취꾼들과의 숨바꼭질을 더이상 봐줄 수없는 이유입니다.

적발 장면 한번 보시죠.
  • 해상국립공원의 은밀한 약탈꾼들…
    • 입력 2014-01-09 17:48:48
    • 수정2014-01-10 08:38:31
    Go!현장
충남 태안의 한 선착장입니다.

바로 앞바다에 있는 가의도에서 들어오는 배에서 여행객들이 내립니다.

국립공원 단속반이 낚시꾼 차림의 남성 2명을 붙잡아 이들의 짐을 풀어헤칩니다.

배낭을 열자 자연산 더덕이 무더기로 쏟아집니다.

어림잡아 15킬로그램 정도 되는 엄청난 양입니다.

또 다른 짐꾸러미에선 약재용으로 쓰는 말벌집이 발견됩니다.

이처럼 낚시꾼으로 위장한 전문 채취꾼들이 국립공원 섬 지역의 임산물과 약재를 마구잡이로 채취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불법채취가 극성을 부리며 섬에서 지천이던 풍란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멸종위기종인 석곡과 약재로 쓰이는 하수오와 마삭줄,몽돌까지 이들의 표적입니다.

국립공원에서의 불법채취 행위는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만큼 규정이 엄격합니다.

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늘어나는 채취꾼들때문에 섬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있습니다.

작은 섬을 이잡듯 뒤져 경관을 훼손할 뿐 아니라 생계를 걱정할 정도라는 볼멘 소리도 나옵니다.

한번 짓밟힌 자연은 영영 원형을 못찾을 수도 있습니다.

극성 채취꾼들과의 숨바꼭질을 더이상 봐줄 수없는 이유입니다.

적발 장면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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