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앞으로 교과서를 편집하고 수정하는 업무를 담당할 별도 편수조직을 만들어 교과서 검정과정에 직접 개입하기로 했습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육부가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대해 책임을 지는 기관이라면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편수조직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서 장관은 앞으로 직제를 개편하고 필요하면 인력을 증원해 교육부 내에 편수 전담 조직을 두겠다며, 한국사 뿐 아니라 전체 교과서를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국사편찬위원회 등이 교육부 장관의 위임을 받아 검정을 하는 현재 체제가 개선돼, 앞으로 교육부가 검정 작업에 직접 개입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서 장관은 국정 전환에 대해서는 장관이 일방으로 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며 현재 진행중인 교육 과정 개정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국정 전환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육부가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대해 책임을 지는 기관이라면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편수조직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서 장관은 앞으로 직제를 개편하고 필요하면 인력을 증원해 교육부 내에 편수 전담 조직을 두겠다며, 한국사 뿐 아니라 전체 교과서를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국사편찬위원회 등이 교육부 장관의 위임을 받아 검정을 하는 현재 체제가 개선돼, 앞으로 교육부가 검정 작업에 직접 개입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서 장관은 국정 전환에 대해서는 장관이 일방으로 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며 현재 진행중인 교육 과정 개정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국정 전환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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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편수조직 구성해 교과서 검정에 직접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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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9 17:59:10
교육부가 앞으로 교과서를 편집하고 수정하는 업무를 담당할 별도 편수조직을 만들어 교과서 검정과정에 직접 개입하기로 했습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육부가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대해 책임을 지는 기관이라면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편수조직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서 장관은 앞으로 직제를 개편하고 필요하면 인력을 증원해 교육부 내에 편수 전담 조직을 두겠다며, 한국사 뿐 아니라 전체 교과서를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국사편찬위원회 등이 교육부 장관의 위임을 받아 검정을 하는 현재 체제가 개선돼, 앞으로 교육부가 검정 작업에 직접 개입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서 장관은 국정 전환에 대해서는 장관이 일방으로 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며 현재 진행중인 교육 과정 개정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국정 전환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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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sail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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