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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일 민간 교류 파행은 사실상 ‘보복 조치’ 시인
입력 2014.01.09 (19:15)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이후 중일 간 민간교류가 파행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중국은 이런 결과가 사실상 '보복조치'라는 점을 인정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은 중국이 대표단 3개의 1월 방일을 취소했다고 하는데 이는 신사참배에 대한 중국의 대항조치인가'라는 질문에 아베 총리가 계속해서 잘못을 반복했다고 거론하며 "그런 잘못이 양국 간 교류왕래와 협력에 아무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은 계속해 양국 간 마지노선에 도전하며 중일 간 4개의 정치적 원칙과 정신을 엄중하게 위배하고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초를 파괴했다"며 "일본은 반드시 이 때문에 초래될 정치적 결과에 대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화 대변인은 이런 입장은 중국외교부가 이미 밝힌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화 대변인은 아베 총리가 이날 "(총리로서) 당연한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야스쿠니 신사 재참배 여지를 남긴 데 대해서도 "그러한 태도는 중국, 아시아 이웃국가들과의 관계개선에 그 어떤 성의도, 의지도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라며 "일본 지도자가 계속 잘못된 행동에 집착하며 도발과 대항의 길로 나아간다면 그 앞에는 오직 막다른 길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중국, 중일 민간 교류 파행은 사실상 ‘보복 조치’ 시인
    • 입력 2014-01-09 19:15:39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이후 중일 간 민간교류가 파행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중국은 이런 결과가 사실상 '보복조치'라는 점을 인정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은 중국이 대표단 3개의 1월 방일을 취소했다고 하는데 이는 신사참배에 대한 중국의 대항조치인가'라는 질문에 아베 총리가 계속해서 잘못을 반복했다고 거론하며 "그런 잘못이 양국 간 교류왕래와 협력에 아무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은 계속해 양국 간 마지노선에 도전하며 중일 간 4개의 정치적 원칙과 정신을 엄중하게 위배하고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초를 파괴했다"며 "일본은 반드시 이 때문에 초래될 정치적 결과에 대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화 대변인은 이런 입장은 중국외교부가 이미 밝힌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화 대변인은 아베 총리가 이날 "(총리로서) 당연한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야스쿠니 신사 재참배 여지를 남긴 데 대해서도 "그러한 태도는 중국, 아시아 이웃국가들과의 관계개선에 그 어떤 성의도, 의지도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라며 "일본 지도자가 계속 잘못된 행동에 집착하며 도발과 대항의 길로 나아간다면 그 앞에는 오직 막다른 길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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