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예비군 훈련장 첫 공개…“훈련 확 바뀐다”

입력 2014.01.0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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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과학화한 연대 단위 예비군 훈련장이 KBS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국방부는 전자식 이동 표적 사격장 등 장비 현대화에 백 억여 원을 들인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 훈련장이 지난 1일 창설됐다고 밝혔습니다.

금곡 훈련장은 총과 철모, 조끼에 고감도 센서를 단 이른바 '마일즈' 등 과학화 장비를 활용하고, 전문화한 교관이 훈련을 실시합니다.

또 훈련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따면 일찍 퇴소할 수 있는 '성과 측정 합격제'도 도입됩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9월부터 금곡 훈련장을 시험 운영했으며,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성동과 광진 등 서울 동북 지역 거주 향토 예비군 5만여 명을 수용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2024년까지 전국 대대급 재래식 훈련장 208곳에 대해 수도권 4곳 등 전국 44곳으로 통폐합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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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예비군 훈련장 첫 공개…“훈련 확 바뀐다”
    • 입력 2014-01-09 21:58:31
    정치
현대화.과학화한 연대 단위 예비군 훈련장이 KBS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국방부는 전자식 이동 표적 사격장 등 장비 현대화에 백 억여 원을 들인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 훈련장이 지난 1일 창설됐다고 밝혔습니다. 금곡 훈련장은 총과 철모, 조끼에 고감도 센서를 단 이른바 '마일즈' 등 과학화 장비를 활용하고, 전문화한 교관이 훈련을 실시합니다. 또 훈련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따면 일찍 퇴소할 수 있는 '성과 측정 합격제'도 도입됩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9월부터 금곡 훈련장을 시험 운영했으며,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성동과 광진 등 서울 동북 지역 거주 향토 예비군 5만여 명을 수용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2024년까지 전국 대대급 재래식 훈련장 208곳에 대해 수도권 4곳 등 전국 44곳으로 통폐합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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