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단행된 경찰 경무관, 총경 인사에서 여경 4명이 당당히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이 중 세 명은 부부 경찰관인데, 두 명은 남편보다 높은 계급으로 승진해 남편의 '상관'이 됐다.
경찰 역사상 네 번째 여성 경무관이 된 김해경 경찰청 보안1과장은 순경 공채 출신이다.
김 과장의 남편은 경찰대 1기인 현재섭 남양주경찰서장이다.
두 사람은 2008년 3월 김 과장이 총경으로 승진하면서 경찰 창설 이후 첫 총경 부부가 됐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김 과장이 경무관 계급장을 남편보다 먼저 달았다.
첫 여성 경무관은 김인옥 전 울산지방경찰청 차장, 두 번째는 이금형 부산지방경찰청장, 세 번째는 설용숙 분당경찰서장이다.
이와 함께 이날 '경찰의 꽃'인 총경으로 승진한 김숙진 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은 남편이 정영오 경찰청 복지정책계장이다.
부부는 경찰대 9기 동기로 경찰에서 출발선은 같았지만 김 계장이 먼저 총경으로 승진하게 됐다.
지방에서 총경으로 승진한 이광숙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은 충북경찰청 김창수 정보화담당관의 부인으로 이번에 부부 총경이 됐다.
순경 출신으로 성폭력 등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에 잔뼈가 굵은 이 계장은 충북청에서 배출한 첫 여성 총경이 됐다.
순경 출신으로 총경으로 승진한 김경자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경찰 부부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세 명은 부부 경찰관인데, 두 명은 남편보다 높은 계급으로 승진해 남편의 '상관'이 됐다.
경찰 역사상 네 번째 여성 경무관이 된 김해경 경찰청 보안1과장은 순경 공채 출신이다.
김 과장의 남편은 경찰대 1기인 현재섭 남양주경찰서장이다.
두 사람은 2008년 3월 김 과장이 총경으로 승진하면서 경찰 창설 이후 첫 총경 부부가 됐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김 과장이 경무관 계급장을 남편보다 먼저 달았다.
첫 여성 경무관은 김인옥 전 울산지방경찰청 차장, 두 번째는 이금형 부산지방경찰청장, 세 번째는 설용숙 분당경찰서장이다.
이와 함께 이날 '경찰의 꽃'인 총경으로 승진한 김숙진 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은 남편이 정영오 경찰청 복지정책계장이다.
부부는 경찰대 9기 동기로 경찰에서 출발선은 같았지만 김 계장이 먼저 총경으로 승진하게 됐다.
지방에서 총경으로 승진한 이광숙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은 충북경찰청 김창수 정보화담당관의 부인으로 이번에 부부 총경이 됐다.
순경 출신으로 성폭력 등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에 잔뼈가 굵은 이 계장은 충북청에서 배출한 첫 여성 총경이 됐다.
순경 출신으로 총경으로 승진한 김경자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경찰 부부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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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상관이 된 여성 경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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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9 22:45:30
9일 단행된 경찰 경무관, 총경 인사에서 여경 4명이 당당히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이 중 세 명은 부부 경찰관인데, 두 명은 남편보다 높은 계급으로 승진해 남편의 '상관'이 됐다.
경찰 역사상 네 번째 여성 경무관이 된 김해경 경찰청 보안1과장은 순경 공채 출신이다.
김 과장의 남편은 경찰대 1기인 현재섭 남양주경찰서장이다.
두 사람은 2008년 3월 김 과장이 총경으로 승진하면서 경찰 창설 이후 첫 총경 부부가 됐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김 과장이 경무관 계급장을 남편보다 먼저 달았다.
첫 여성 경무관은 김인옥 전 울산지방경찰청 차장, 두 번째는 이금형 부산지방경찰청장, 세 번째는 설용숙 분당경찰서장이다.
이와 함께 이날 '경찰의 꽃'인 총경으로 승진한 김숙진 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은 남편이 정영오 경찰청 복지정책계장이다.
부부는 경찰대 9기 동기로 경찰에서 출발선은 같았지만 김 계장이 먼저 총경으로 승진하게 됐다.
지방에서 총경으로 승진한 이광숙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은 충북경찰청 김창수 정보화담당관의 부인으로 이번에 부부 총경이 됐다.
순경 출신으로 성폭력 등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에 잔뼈가 굵은 이 계장은 충북청에서 배출한 첫 여성 총경이 됐다.
순경 출신으로 총경으로 승진한 김경자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경찰 부부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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