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서부 대치 지속…바그다드 테러로 21명 사망

입력 2014.01.1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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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 테러가 일어나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현지시각으로 9일 바그다드의 한 징집 사무소에 폭탄 조끼를 입은 테러범이 자살 폭탄 테러를 벌여 입대 지원자 2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전날 시아파인 누리 알말리키 총리가 알카에다 세력을 척결하겠다고 천명한 지 하루만에 발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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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서부 대치 지속…바그다드 테러로 21명 사망
    • 입력 2014-01-10 06:04:22
    국제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 테러가 일어나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현지시각으로 9일 바그다드의 한 징집 사무소에 폭탄 조끼를 입은 테러범이 자살 폭탄 테러를 벌여 입대 지원자 2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전날 시아파인 누리 알말리키 총리가 알카에다 세력을 척결하겠다고 천명한 지 하루만에 발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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