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사 시민청 인기…140만 명 다녀가

입력 2014.01.1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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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사에 마련된 시민청에 한 해 동안 140만 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민청은 지난 2009년 서울시가 신청사를 계획하는 과정에서 청사 일부를 시민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청사 지하 1.2층에 마련한 공간입니다.

시민청에는 그동안 19개 프로그램, 1,400여 회의 각종 공연과 강좌 등의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특히 35쌍의 작은 결혼식도 개최됐습니다.

휴관일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4,600여 명이 시민청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 2,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시민청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92.3%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청 공간에 대한 인식에서는 소통 공간이라는 의견이 61.6%로 행사나 전시 공간이라는 의견 32%보다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시민주도적 운영과 참여로 시민청 이용 방침을 정하고 시민생활마당이자 소통공간으로서 시민청을 활용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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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사 시민청 인기…140만 명 다녀가
    • 입력 2014-01-10 06:07:11
    사회
서울시청사에 마련된 시민청에 한 해 동안 140만 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민청은 지난 2009년 서울시가 신청사를 계획하는 과정에서 청사 일부를 시민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청사 지하 1.2층에 마련한 공간입니다. 시민청에는 그동안 19개 프로그램, 1,400여 회의 각종 공연과 강좌 등의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특히 35쌍의 작은 결혼식도 개최됐습니다. 휴관일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4,600여 명이 시민청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 2,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시민청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92.3%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청 공간에 대한 인식에서는 소통 공간이라는 의견이 61.6%로 행사나 전시 공간이라는 의견 32%보다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시민주도적 운영과 참여로 시민청 이용 방침을 정하고 시민생활마당이자 소통공간으로서 시민청을 활용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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