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청’ 1주년…140만 여 명 찾아

입력 2014.01.1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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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신청사 지하 '시민청' 개관 1주년을 맞아 11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시민청 돌잔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청은 지하 1∼2층을 시민이 사용할 수 있게 한 곳으로 작년 1월 12일 개방됐다.

공연·전시·장터·학습·만남의 장으로 활용 중이다.

시에 따르면 개관 이래 시민청 방문 시민은 약 140만명, 하루평균 4천600명에 이른다.

지난 한 해 시민청에서 '활력콘서트', '좋은영화감상', '말하는 책방', '한마을살림장' 등 19개 정규 프로그램이 총 1천432회 열려 시민 약 9만명이 이용했다.

시민의 전시와 공연 등에 450차례 대관이 이뤄졌고 35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시가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 2천3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청 이용 만족도가 92.3%로 나타났다.

시는 2년차 시민청의 슬로건을 '시민이 청장입니다'로 정하고 시민청이 서울시민의 대표적 문화·소통의 메카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청 운영도 시민 손에 맡겨진다. 시는 프로그램 기획, 출연진 결정, 섭외와 실행을 주도하는 시민기획단을 30∼40명 규모로 꾸릴 계획이다.

시는 개관 1주년을 맞는 12일 시민청 돌잔치를 개최한다. 오후 3시 지하 1층 활짝라운지에서 새 슬로건 '시민이 청장입니다'를 주제로 박원순 시장의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토크콘서트는 라이브서울, 유스트림, 다음TV팟, 아프리TV, 판도라TV 등에서 생중계된다.

이밖에 ▲개관 1주년 기념음악회(11일 오후 3시 활짝라운지) ▲1주년 기념전시 '서울을 보다'(11∼31일 시민플라자) ▲보물찾기(11∼12일 시민청 일대) ▲'시민청에 바란다' 메시지 남기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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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시민청’ 1주년…140만 여 명 찾아
    • 입력 2014-01-10 07:26:30
    연합뉴스
서울시는 신청사 지하 '시민청' 개관 1주년을 맞아 11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시민청 돌잔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청은 지하 1∼2층을 시민이 사용할 수 있게 한 곳으로 작년 1월 12일 개방됐다. 공연·전시·장터·학습·만남의 장으로 활용 중이다. 시에 따르면 개관 이래 시민청 방문 시민은 약 140만명, 하루평균 4천600명에 이른다. 지난 한 해 시민청에서 '활력콘서트', '좋은영화감상', '말하는 책방', '한마을살림장' 등 19개 정규 프로그램이 총 1천432회 열려 시민 약 9만명이 이용했다. 시민의 전시와 공연 등에 450차례 대관이 이뤄졌고 35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시가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 2천3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청 이용 만족도가 92.3%로 나타났다. 시는 2년차 시민청의 슬로건을 '시민이 청장입니다'로 정하고 시민청이 서울시민의 대표적 문화·소통의 메카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청 운영도 시민 손에 맡겨진다. 시는 프로그램 기획, 출연진 결정, 섭외와 실행을 주도하는 시민기획단을 30∼40명 규모로 꾸릴 계획이다. 시는 개관 1주년을 맞는 12일 시민청 돌잔치를 개최한다. 오후 3시 지하 1층 활짝라운지에서 새 슬로건 '시민이 청장입니다'를 주제로 박원순 시장의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토크콘서트는 라이브서울, 유스트림, 다음TV팟, 아프리TV, 판도라TV 등에서 생중계된다. 이밖에 ▲개관 1주년 기념음악회(11일 오후 3시 활짝라운지) ▲1주년 기념전시 '서울을 보다'(11∼31일 시민플라자) ▲보물찾기(11∼12일 시민청 일대) ▲'시민청에 바란다' 메시지 남기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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