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과 경쟁률 1위…경쟁도 포기도 최고
입력 2014.01.10 (07:30)
수정 2014.01.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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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타고 입시 경쟁률이 100대 1을 넘는 등 실용음악과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렵게 들어간 뒤에 실용음악과 학업을 중도 포기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김성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실용음악과 실기시험장.
대기실이 응시생들로 꽉 찼습니다.
경쟁도 치열합니다.
제한 시간 1 분동안 기타도 치고 춤까지 추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봅니다.
이 대학 실용음악과의 가창 부분 경쟁률은 170대 1.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경쟁률 1위부터 8위까지를 휩쓸 정도로 실용음악과의 인기는 높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유행으로 가수 지망생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녹취> 실용음악과 응시생 : "오디션 프로그램도 나가고 싶고, 인정받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그러나 입학 후 학업을 포기한 학생 비율은 최근 3년간 평균 9%로 다른 학과의 4%대보다 배 이상 높습니다.
인기 아이돌이 되려는 막연한 꿈을 품고 입학했다가 발성이나 작곡이론 등 전문적 교과과정에 적응하지 못한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일권(실용음악과 학생) : "단순히 가수가 되고자 학교를 오게되면 이론 공부나 실기 적인 공부들이 힘들기 때문에..."
실용음악과는 대중음악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면서 실기도 함께 연마하는 학과.
연예인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으로 지원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타고 입시 경쟁률이 100대 1을 넘는 등 실용음악과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렵게 들어간 뒤에 실용음악과 학업을 중도 포기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김성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실용음악과 실기시험장.
대기실이 응시생들로 꽉 찼습니다.
경쟁도 치열합니다.
제한 시간 1 분동안 기타도 치고 춤까지 추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봅니다.
이 대학 실용음악과의 가창 부분 경쟁률은 170대 1.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경쟁률 1위부터 8위까지를 휩쓸 정도로 실용음악과의 인기는 높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유행으로 가수 지망생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녹취> 실용음악과 응시생 : "오디션 프로그램도 나가고 싶고, 인정받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그러나 입학 후 학업을 포기한 학생 비율은 최근 3년간 평균 9%로 다른 학과의 4%대보다 배 이상 높습니다.
인기 아이돌이 되려는 막연한 꿈을 품고 입학했다가 발성이나 작곡이론 등 전문적 교과과정에 적응하지 못한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일권(실용음악과 학생) : "단순히 가수가 되고자 학교를 오게되면 이론 공부나 실기 적인 공부들이 힘들기 때문에..."
실용음악과는 대중음악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면서 실기도 함께 연마하는 학과.
연예인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으로 지원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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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음악과 경쟁률 1위…경쟁도 포기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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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0 07:32:58
- 수정2014-01-10 08:03:58
<앵커 멘트>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타고 입시 경쟁률이 100대 1을 넘는 등 실용음악과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렵게 들어간 뒤에 실용음악과 학업을 중도 포기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김성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실용음악과 실기시험장.
대기실이 응시생들로 꽉 찼습니다.
경쟁도 치열합니다.
제한 시간 1 분동안 기타도 치고 춤까지 추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봅니다.
이 대학 실용음악과의 가창 부분 경쟁률은 170대 1.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경쟁률 1위부터 8위까지를 휩쓸 정도로 실용음악과의 인기는 높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유행으로 가수 지망생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녹취> 실용음악과 응시생 : "오디션 프로그램도 나가고 싶고, 인정받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그러나 입학 후 학업을 포기한 학생 비율은 최근 3년간 평균 9%로 다른 학과의 4%대보다 배 이상 높습니다.
인기 아이돌이 되려는 막연한 꿈을 품고 입학했다가 발성이나 작곡이론 등 전문적 교과과정에 적응하지 못한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일권(실용음악과 학생) : "단순히 가수가 되고자 학교를 오게되면 이론 공부나 실기 적인 공부들이 힘들기 때문에..."
실용음악과는 대중음악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면서 실기도 함께 연마하는 학과.
연예인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으로 지원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을 타고 입시 경쟁률이 100대 1을 넘는 등 실용음악과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렵게 들어간 뒤에 실용음악과 학업을 중도 포기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김성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실용음악과 실기시험장.
대기실이 응시생들로 꽉 찼습니다.
경쟁도 치열합니다.
제한 시간 1 분동안 기타도 치고 춤까지 추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봅니다.
이 대학 실용음악과의 가창 부분 경쟁률은 170대 1.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경쟁률 1위부터 8위까지를 휩쓸 정도로 실용음악과의 인기는 높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유행으로 가수 지망생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녹취> 실용음악과 응시생 : "오디션 프로그램도 나가고 싶고, 인정받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그러나 입학 후 학업을 포기한 학생 비율은 최근 3년간 평균 9%로 다른 학과의 4%대보다 배 이상 높습니다.
인기 아이돌이 되려는 막연한 꿈을 품고 입학했다가 발성이나 작곡이론 등 전문적 교과과정에 적응하지 못한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일권(실용음악과 학생) : "단순히 가수가 되고자 학교를 오게되면 이론 공부나 실기 적인 공부들이 힘들기 때문에..."
실용음악과는 대중음악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면서 실기도 함께 연마하는 학과.
연예인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으로 지원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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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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