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과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주택과 주식, 채권 등 모든 자산에 대한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최근 펴낸 '고령화가 자산가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주택을 포함한 전체 자산의 수익률은 2001년 연 5.3%에서 2050년 2.8%로 2.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집값 상승률 둔화 속도는 이자율 하락 속도보다 더 빨라서 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2050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주식 수익률은 2041년경에는 0% 수준으로 떨어지고 실질 채권 수익률의 경우 2040년대 초반까지는 하락되다가 그 이후부터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자산 수익률이 떨어지는 속도가 완만해서 이대로라면 금융자산 가격 급락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최근 펴낸 '고령화가 자산가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주택을 포함한 전체 자산의 수익률은 2001년 연 5.3%에서 2050년 2.8%로 2.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집값 상승률 둔화 속도는 이자율 하락 속도보다 더 빨라서 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2050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주식 수익률은 2041년경에는 0% 수준으로 떨어지고 실질 채권 수익률의 경우 2040년대 초반까지는 하락되다가 그 이후부터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자산 수익률이 떨어지는 속도가 완만해서 이대로라면 금융자산 가격 급락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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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고령화로 자산 수익률 하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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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0 09:14:43
저출산과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주택과 주식, 채권 등 모든 자산에 대한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최근 펴낸 '고령화가 자산가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주택을 포함한 전체 자산의 수익률은 2001년 연 5.3%에서 2050년 2.8%로 2.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집값 상승률 둔화 속도는 이자율 하락 속도보다 더 빨라서 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2050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주식 수익률은 2041년경에는 0% 수준으로 떨어지고 실질 채권 수익률의 경우 2040년대 초반까지는 하락되다가 그 이후부터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자산 수익률이 떨어지는 속도가 완만해서 이대로라면 금융자산 가격 급락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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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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