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흡연한 산모의 딸은 성인이 돼 니코틴 의존성을 겪게 될 위험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미리암 병원 연구진은 성인 남녀 천여 명의 건강 기록을 출산부터 40년 동안 추적 분석한 결과, 어머니가 임신 중 담배를 피웠거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높은 경우 니코틴 의존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그러나 남성의 경우 어머니의 흡연 여부가 이같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니코틴과 코티솔이 여성과 남성의 뇌에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진은 특히 임신 중 담배를 피우면 출산한 딸역시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커진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생물정신의학'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미국 미리암 병원 연구진은 성인 남녀 천여 명의 건강 기록을 출산부터 40년 동안 추적 분석한 결과, 어머니가 임신 중 담배를 피웠거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높은 경우 니코틴 의존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그러나 남성의 경우 어머니의 흡연 여부가 이같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니코틴과 코티솔이 여성과 남성의 뇌에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진은 특히 임신 중 담배를 피우면 출산한 딸역시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커진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생물정신의학'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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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중 흡연 여성의 딸, 니코틴 의존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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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0 11:29:13
임신 중 흡연한 산모의 딸은 성인이 돼 니코틴 의존성을 겪게 될 위험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미리암 병원 연구진은 성인 남녀 천여 명의 건강 기록을 출산부터 40년 동안 추적 분석한 결과, 어머니가 임신 중 담배를 피웠거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높은 경우 니코틴 의존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그러나 남성의 경우 어머니의 흡연 여부가 이같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니코틴과 코티솔이 여성과 남성의 뇌에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진은 특히 임신 중 담배를 피우면 출산한 딸역시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커진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생물정신의학'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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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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