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평창동계올림픽 특구에 2018년까지 3조원 투입

입력 2014.01.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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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이 일대를 올림픽 특구로 지정하고 2018년까지 3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평창올림픽 특구종합계획'을 심의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대회 이후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평창, 강릉, 정선 일대의 올림픽 특구에 3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림픽 특구를 5개 특구 11개 사업지구로 나눠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개발하고 조세 부담금 감면 등 혜택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지구촌에 큰 감명을 주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회 이후에도 시설들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해외 성공사례를 연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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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평창동계올림픽 특구에 2018년까지 3조원 투입
    • 입력 2014-01-10 11:29:27
    정치
정부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이 일대를 올림픽 특구로 지정하고 2018년까지 3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평창올림픽 특구종합계획'을 심의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대회 이후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평창, 강릉, 정선 일대의 올림픽 특구에 3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림픽 특구를 5개 특구 11개 사업지구로 나눠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개발하고 조세 부담금 감면 등 혜택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지구촌에 큰 감명을 주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회 이후에도 시설들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해외 성공사례를 연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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