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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먼, 케네스 배 가족에게 사과…논란 계속
입력 2014.01.10 (12:10) 수정 2014.01.10 (13:0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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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에 억류중인 케네스 배 씨와 관련해 북한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비난에 휩싸인 데니스 로드먼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케네스 배 가족이 사과를 수용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북중인 전직 프로농구 선수 로드먼이, 북한에 억류중인 케네스 배 씨가 잘못을 저지른 듯한 발언을 하며 욕설을 퍼부은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로드먼은 언론사에 보낸 이메일에서 CNN 과의 인터뷰 당일 스트레스가 심해 술을 마셨다면서, 무엇보다 케네스 배 씨의 가족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배 씨의 여동생 테리 정씨는 가족 대표로 성명을 내고 로드먼의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이어 사람은 모두 실수를 저지른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배씨의 억류 상황이 가족들에겐 장난도 아니고 게임도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로드먼의 사과와 가족들의 수용에도 불구하고 미 국내 여론의 따가운 질타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로드먼의 노골적 반칙'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자신의 명성과 은행 잔고를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잔인하고 잔혹한 독재자의 선전가가 됐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또 로드먼이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를 위해 위스키와 양복, 모피코트와 핸드백 등 천 만원 넘는 선물을 가져갔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반면 흑인 인권 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는 과거 미중간 핑퐁 외교에 비유하며 로드먼의 방북을 치켜 세웠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로드먼, 케네스 배 가족에게 사과…논란 계속
    • 입력 2014-01-10 12:11:37
    • 수정2014-01-10 13:06:13
    뉴스 12
<앵커 멘트>

북한에 억류중인 케네스 배 씨와 관련해 북한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비난에 휩싸인 데니스 로드먼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케네스 배 가족이 사과를 수용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북중인 전직 프로농구 선수 로드먼이, 북한에 억류중인 케네스 배 씨가 잘못을 저지른 듯한 발언을 하며 욕설을 퍼부은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로드먼은 언론사에 보낸 이메일에서 CNN 과의 인터뷰 당일 스트레스가 심해 술을 마셨다면서, 무엇보다 케네스 배 씨의 가족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배 씨의 여동생 테리 정씨는 가족 대표로 성명을 내고 로드먼의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이어 사람은 모두 실수를 저지른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배씨의 억류 상황이 가족들에겐 장난도 아니고 게임도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로드먼의 사과와 가족들의 수용에도 불구하고 미 국내 여론의 따가운 질타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로드먼의 노골적 반칙'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자신의 명성과 은행 잔고를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잔인하고 잔혹한 독재자의 선전가가 됐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또 로드먼이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를 위해 위스키와 양복, 모피코트와 핸드백 등 천 만원 넘는 선물을 가져갔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반면 흑인 인권 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는 과거 미중간 핑퐁 외교에 비유하며 로드먼의 방북을 치켜 세웠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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