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도심에서 즐기는 썰매·스케이트장

입력 2014.01.1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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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도심 속 썰매장과 스케이트장 9곳을 10일 소개했다.

상암동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눈썰매장은 시내에서 가장 긴 슬로프(130m)를 자랑한다.

입장료는 8천원이고 튜브형 눈썰매, 유아용 눈 동산, 포토존, 얼음썰매장, 팽이치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월 23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개장한다.

36개월 이상 6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2월 16일까지 뚝섬한강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추천한다.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대형과 소형 썰매장이 각각 설치된다. 입장료는 연령 구분없이 6천원이다.

한강 노들텃밭과 대방동 보라매공원의 얼음썰매장은 논에 물을 채워 얼린 전통썰매장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얼음 복원을 위해 한강 노들텃밭 썰매장은 수·일요일에는 쉰다. 보라매공원 썰매장은 목요일 오후 3시 문을 닫는다.

두 썰매장에선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도 즐길 수 있고 농기구 전시회도 열린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옆 연못도 2월 2일까지 얼음썰매장으로 운영된다. 썰매장 옆에 얼음 탑이 설치돼 사진을 찍기 좋다.

개장 10년을 맞은 서울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2월 23일까지 운영되며 올해는 유아링크장도 신설됐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천원이다.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 조성된 야외 아이스링크 '아이스가든'은 한 번에 5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링크장 주변에는 일루미네이션이 설치돼 밤에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장료는 성인 2천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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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서울 도심에서 즐기는 썰매·스케이트장
    • 입력 2014-01-10 13:16:58
    연합뉴스
서울시는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도심 속 썰매장과 스케이트장 9곳을 10일 소개했다. 상암동 월드컵공원 노을공원 눈썰매장은 시내에서 가장 긴 슬로프(130m)를 자랑한다. 입장료는 8천원이고 튜브형 눈썰매, 유아용 눈 동산, 포토존, 얼음썰매장, 팽이치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월 23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개장한다. 36개월 이상 6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2월 16일까지 뚝섬한강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추천한다.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대형과 소형 썰매장이 각각 설치된다. 입장료는 연령 구분없이 6천원이다. 한강 노들텃밭과 대방동 보라매공원의 얼음썰매장은 논에 물을 채워 얼린 전통썰매장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얼음 복원을 위해 한강 노들텃밭 썰매장은 수·일요일에는 쉰다. 보라매공원 썰매장은 목요일 오후 3시 문을 닫는다. 두 썰매장에선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도 즐길 수 있고 농기구 전시회도 열린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옆 연못도 2월 2일까지 얼음썰매장으로 운영된다. 썰매장 옆에 얼음 탑이 설치돼 사진을 찍기 좋다. 개장 10년을 맞은 서울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2월 23일까지 운영되며 올해는 유아링크장도 신설됐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천원이다.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 조성된 야외 아이스링크 '아이스가든'은 한 번에 5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링크장 주변에는 일루미네이션이 설치돼 밤에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장료는 성인 2천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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