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한국수출가공공단에서 수당 축소 소문에 반발한 노동자들이 대규모 항의시위를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노동자 1명이 사망했습니다.
AFP통신은 방글라데시 노동자 5천여 명이 현지시간 9일, 치타공에 있는 한국수출가공공단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일부 노동자들이 공단 내 한국업체를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 과정에서 경찰이 실탄을 발사했으며 20대 여성 노동자 한명이 머리에 총을 맞고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관을 포함해 최소 15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신은 공단 내 업체들이 이달 월급에서 수당을 축소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시위가 벌어졌으며, 한국과 중국 업체의 투자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처음 발생한 대규모 시위라고 전했습니다.
AFP통신은 방글라데시 노동자 5천여 명이 현지시간 9일, 치타공에 있는 한국수출가공공단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일부 노동자들이 공단 내 한국업체를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 과정에서 경찰이 실탄을 발사했으며 20대 여성 노동자 한명이 머리에 총을 맞고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관을 포함해 최소 15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신은 공단 내 업체들이 이달 월급에서 수당을 축소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시위가 벌어졌으며, 한국과 중국 업체의 투자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처음 발생한 대규모 시위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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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 한국공단서 대규모 노동자 시위…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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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0 14:35:17
방글라데시 한국수출가공공단에서 수당 축소 소문에 반발한 노동자들이 대규모 항의시위를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노동자 1명이 사망했습니다.
AFP통신은 방글라데시 노동자 5천여 명이 현지시간 9일, 치타공에 있는 한국수출가공공단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일부 노동자들이 공단 내 한국업체를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 과정에서 경찰이 실탄을 발사했으며 20대 여성 노동자 한명이 머리에 총을 맞고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관을 포함해 최소 15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신은 공단 내 업체들이 이달 월급에서 수당을 축소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시위가 벌어졌으며, 한국과 중국 업체의 투자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처음 발생한 대규모 시위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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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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