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중국 내 반일 감정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시민운동가가 위안부 등 일제 침략 피해자들의 사연이 담긴 편지 만여 통을 공개했습니다.
편지들은 중국의 민간 기업인이자 일본의 전쟁피해 배상을 요구해온 시민운동가 퉁쩡이 1990년대 초부터 중국 각지와 해외 전쟁 피해자들로부터 전해받은 것들입니다.
편지에는 피해자와 유족의 구체적인 증언은 물론 수십 년 전 일제의 다양한 만행이 자행됐던 현장을 표시한 지도와 사진들도 들어 있습니다.
퉁찡은 만 통의 편지는 아베를 향한 만 발의 총알과 같은 것"이라고 강조하고, 아베의 침략 미화와 국민 기만은 일본을 더 위험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편지들은 중국의 민간 기업인이자 일본의 전쟁피해 배상을 요구해온 시민운동가 퉁쩡이 1990년대 초부터 중국 각지와 해외 전쟁 피해자들로부터 전해받은 것들입니다.
편지에는 피해자와 유족의 구체적인 증언은 물론 수십 년 전 일제의 다양한 만행이 자행됐던 현장을 표시한 지도와 사진들도 들어 있습니다.
퉁찡은 만 통의 편지는 아베를 향한 만 발의 총알과 같은 것"이라고 강조하고, 아베의 침략 미화와 국민 기만은 일본을 더 위험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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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시민운동가, 일제 피해자 편지 1만 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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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0 14:43:30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중국 내 반일 감정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시민운동가가 위안부 등 일제 침략 피해자들의 사연이 담긴 편지 만여 통을 공개했습니다.
편지들은 중국의 민간 기업인이자 일본의 전쟁피해 배상을 요구해온 시민운동가 퉁쩡이 1990년대 초부터 중국 각지와 해외 전쟁 피해자들로부터 전해받은 것들입니다.
편지에는 피해자와 유족의 구체적인 증언은 물론 수십 년 전 일제의 다양한 만행이 자행됐던 현장을 표시한 지도와 사진들도 들어 있습니다.
퉁찡은 만 통의 편지는 아베를 향한 만 발의 총알과 같은 것"이라고 강조하고, 아베의 침략 미화와 국민 기만은 일본을 더 위험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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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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