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복수 채택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디지텍고 앞에서 오늘 시민사회단체가 항의 집회를 열였습니다.
서울교육단체협의회와 교학사교과서 채택을 반대하는 중구용산시민모임은 오늘 서울 디지텍고 앞에서 집회를 열고, 친일 교과서 구하기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학교 교사들과 학운위에서 이미 다른 교과서를 선택했는데도, 교장이 나서 교학사 교과서를 복수로 사용하겠다고 추진하는 것은, 학교장의 독단이자 소영웅주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디지텍고 곽일천 교장은 역사 균형을 위해 교학사 교과서가 완전히 외면되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고 본다며, 교학사가 위안부 부분 등에 대해 추가 수정을 한다는 조건부로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육단체협의회와 교학사교과서 채택을 반대하는 중구용산시민모임은 오늘 서울 디지텍고 앞에서 집회를 열고, 친일 교과서 구하기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학교 교사들과 학운위에서 이미 다른 교과서를 선택했는데도, 교장이 나서 교학사 교과서를 복수로 사용하겠다고 추진하는 것은, 학교장의 독단이자 소영웅주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디지텍고 곽일천 교장은 역사 균형을 위해 교학사 교과서가 완전히 외면되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고 본다며, 교학사가 위안부 부분 등에 대해 추가 수정을 한다는 조건부로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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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학사 채택 ‘디지텍고’ 앞에서 항의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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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0 15:27:14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복수 채택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디지텍고 앞에서 오늘 시민사회단체가 항의 집회를 열였습니다.
서울교육단체협의회와 교학사교과서 채택을 반대하는 중구용산시민모임은 오늘 서울 디지텍고 앞에서 집회를 열고, 친일 교과서 구하기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학교 교사들과 학운위에서 이미 다른 교과서를 선택했는데도, 교장이 나서 교학사 교과서를 복수로 사용하겠다고 추진하는 것은, 학교장의 독단이자 소영웅주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디지텍고 곽일천 교장은 역사 균형을 위해 교학사 교과서가 완전히 외면되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고 본다며, 교학사가 위안부 부분 등에 대해 추가 수정을 한다는 조건부로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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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sail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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