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서 일본 관동군이 남긴 위안부 문서 발견

입력 2014.01.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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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성 기록보관소가 최근 일본 관동군이 남긴 자료에서 위안부에 관한 새 문서들을 발견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군 위안부 징용 비용에 대한 은행 기록과 난징시 주변에 설치된 위안소 상황 등이 발견된 문서에 적시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서에는 특히 한국인 위안부가 당시 몇명이었는지, 위안부 한명이 얼마나 많은 병사를 상대했는지 등 구체적인 기록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신은 중국 정부가 일본 군이 남긴 이같은 자료를 통해 위안부 문제를 대일 압박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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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지린서 일본 관동군이 남긴 위안부 문서 발견
    • 입력 2014-01-10 16:27:08
    국제
중국 지린성 기록보관소가 최근 일본 관동군이 남긴 자료에서 위안부에 관한 새 문서들을 발견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군 위안부 징용 비용에 대한 은행 기록과 난징시 주변에 설치된 위안소 상황 등이 발견된 문서에 적시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서에는 특히 한국인 위안부가 당시 몇명이었는지, 위안부 한명이 얼마나 많은 병사를 상대했는지 등 구체적인 기록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신은 중국 정부가 일본 군이 남긴 이같은 자료를 통해 위안부 문제를 대일 압박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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