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접전 끝 삼성생명 잡고 ‘6연승’

입력 2014.01.10 (21:21) 수정 2014.01.1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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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한은행이 접전 끝에 용인 삼성생명을 물리치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10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5-72로 꺾었다.

12승 5패가 된 신한은행은 선두 춘천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줄였고 삼성생명은 최근 3연승을 마감했다.

2쿼터까지 34-34 팽팽한 경기를 펼친 신한은행은 3쿼터 들어 잇달아 3점포를 터뜨리며 앞서나갔고 4쿼터에서도 김연주(12점)의 연속 3점슛으로 달아났다.

종료 1분 40여초 전 66-66 동점을 허용했지만 김단비의 속공 레이업, 쉐키나 스트릭렌의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났다.

이날 신한은행은 3점슛 9개를 적시에 집어넣어 효과적인 공격을 펼친 반면 삼성생명은 12개를 던져 단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쉐키나 스트릭렌은 24점, 리바운드 9개로 공수를 주도했고 김단비가 21점 5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삼성생명은 새로운 주포로 자리 잡은 샤데 휴스턴이 37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고 배혜윤이 17점으로 분투했지만 다른 국내 선수들이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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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접전 끝 삼성생명 잡고 ‘6연승’
    • 입력 2014-01-10 21:21:30
    • 수정2014-01-10 21:42:24
    연합뉴스
안산 신한은행이 접전 끝에 용인 삼성생명을 물리치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10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5-72로 꺾었다. 12승 5패가 된 신한은행은 선두 춘천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줄였고 삼성생명은 최근 3연승을 마감했다. 2쿼터까지 34-34 팽팽한 경기를 펼친 신한은행은 3쿼터 들어 잇달아 3점포를 터뜨리며 앞서나갔고 4쿼터에서도 김연주(12점)의 연속 3점슛으로 달아났다. 종료 1분 40여초 전 66-66 동점을 허용했지만 김단비의 속공 레이업, 쉐키나 스트릭렌의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났다. 이날 신한은행은 3점슛 9개를 적시에 집어넣어 효과적인 공격을 펼친 반면 삼성생명은 12개를 던져 단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쉐키나 스트릭렌은 24점, 리바운드 9개로 공수를 주도했고 김단비가 21점 5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삼성생명은 새로운 주포로 자리 잡은 샤데 휴스턴이 37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고 배혜윤이 17점으로 분투했지만 다른 국내 선수들이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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