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부대, ‘일 자위대 실탄’ 18일 만에 반환

입력 2014.01.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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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가 일본 육상자위대로부터 빌린 실탄 만 발을 18일 만에 반환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시간으로 어제(10일) 오후, 유엔 헬기를 통해 남수단 주바공항에 보관된 탄약과 무기를 한빛부대 주둔지인 보르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엔 남수단임무단을 통해 빌린 일본 자위대의 실탄 만 발도 반환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빛부대는 남수단 내전 상황이 악화하자 현지 주둔 중인 일본 자위대로부터 실탄을 지원받아 집단자위권 선전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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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빛부대, ‘일 자위대 실탄’ 18일 만에 반환
    • 입력 2014-01-11 07:06:59
    정치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가 일본 육상자위대로부터 빌린 실탄 만 발을 18일 만에 반환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시간으로 어제(10일) 오후, 유엔 헬기를 통해 남수단 주바공항에 보관된 탄약과 무기를 한빛부대 주둔지인 보르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엔 남수단임무단을 통해 빌린 일본 자위대의 실탄 만 발도 반환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빛부대는 남수단 내전 상황이 악화하자 현지 주둔 중인 일본 자위대로부터 실탄을 지원받아 집단자위권 선전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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