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사장·투자전문가 행세로 12억 가로챈 40대 구속

입력 2014.01.11 (12: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호텔 사장 등 성공한 사업가 행세를 하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거액을 빌려 가로챈 혐의로 45살 홍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홍 씨는 2011년 12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 서울의 한 사립대 교수 등 2명에게 사업 자금을 빌려주면 자신이 소유한 땅을 팔아 갚겠다는 식으로 수차례에 걸쳐 모두 12억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씨는 수년 전부터 지인들에게도 성공한 사업가인 양 행세를 하며 가로챈 돈으로 서울 강남 일대 고급 아파트를 월세로 옮겨 살며 호화로운 생활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호텔사장·투자전문가 행세로 12억 가로챈 40대 구속
    • 입력 2014-01-11 12:01:12
    사회
서울 수서경찰서는 호텔 사장 등 성공한 사업가 행세를 하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거액을 빌려 가로챈 혐의로 45살 홍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홍 씨는 2011년 12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 서울의 한 사립대 교수 등 2명에게 사업 자금을 빌려주면 자신이 소유한 땅을 팔아 갚겠다는 식으로 수차례에 걸쳐 모두 12억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씨는 수년 전부터 지인들에게도 성공한 사업가인 양 행세를 하며 가로챈 돈으로 서울 강남 일대 고급 아파트를 월세로 옮겨 살며 호화로운 생활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