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훈련 중 숨진 해군장병 유가족에 식료품 전달

입력 2014.01.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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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10월 동해에서 숨진 해군장병들의 유가족에게 식료품을 전달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조선인민군 해군 제790 군부대 장병들의 유가족들이 노동당 명의의 고급 식료품들을 받아 안았다"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언급한 해군 제790 군부대 장병들은 지난해 10월 남해와 동해에서 이뤄진 한미 합동훈련에 대항하는 작전을 하다 숨졌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들의 묘를 찾아 참배하기도 했으며, 북한을 이들을 '애국충정'으로 충만한 '영웅'이라면서 충성심을 독려하고 체제결속을 다지기 위한 선전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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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훈련 중 숨진 해군장병 유가족에 식료품 전달
    • 입력 2014-01-11 12:55:32
    정치
북한이 지난해 10월 동해에서 숨진 해군장병들의 유가족에게 식료품을 전달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조선인민군 해군 제790 군부대 장병들의 유가족들이 노동당 명의의 고급 식료품들을 받아 안았다"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언급한 해군 제790 군부대 장병들은 지난해 10월 남해와 동해에서 이뤄진 한미 합동훈련에 대항하는 작전을 하다 숨졌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들의 묘를 찾아 참배하기도 했으며, 북한을 이들을 '애국충정'으로 충만한 '영웅'이라면서 충성심을 독려하고 체제결속을 다지기 위한 선전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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