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호주오픈 예비고사’ 1회전 통과

입력 2014.01.11 (14:17) 수정 2014.01.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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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테니스 기대주들이 호주오픈을 대비해 나간 대회 1회전에서 대거 승전가를 울렸다.
 
  주니어 세계랭킹 15위인 이덕희(마포중)는 11일 호주 트랄라곤의 테니스 콤플렉스에서 열린 AGL 로이 양 트랄라곤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1라운드에서 안드레아 펠레그리노(115위·이탈리아)를 2-0(6-2 6-1)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덕희는 주무기인 포어핸드 스트로크를 앞세워 초반부터 상대의 기선을 제압, 쉽게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 윔블던 주니어 단식 준우승자인 정현(22위·삼일공고)은 다니엘 노란(105위·호주)을 2-0(6-2, 6-4)으로 꺾었다.
 
  지난달 미국에서 치러진 오렌지볼 국제대회 16세 부 2관왕인 정윤성(36위·대곶중)은 알렉스 디 미나(444위·호주)에게 2-0(6-2, 7-6<3>)으로 이겼다.

    이외에도 오찬영(64위·동래중)과 홍성찬(30위·횡성고)도 2회전에 안착했다.
 
  그러나 강구건(32위·안동고)은 3번 시드인 요한 세바스찬 타로(6위·프랑스)에게 0-2(3-6, 5-7)로 발목 잡혀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망주 6명은 현지 적응을 마치고서 다음 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주니어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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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덕희, ‘호주오픈 예비고사’ 1회전 통과
    • 입력 2014-01-11 14:17:47
    • 수정2014-01-11 21:56:43
    연합뉴스
 남자 테니스 기대주들이 호주오픈을 대비해 나간 대회 1회전에서 대거 승전가를 울렸다.
 
  주니어 세계랭킹 15위인 이덕희(마포중)는 11일 호주 트랄라곤의 테니스 콤플렉스에서 열린 AGL 로이 양 트랄라곤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1라운드에서 안드레아 펠레그리노(115위·이탈리아)를 2-0(6-2 6-1)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덕희는 주무기인 포어핸드 스트로크를 앞세워 초반부터 상대의 기선을 제압, 쉽게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 윔블던 주니어 단식 준우승자인 정현(22위·삼일공고)은 다니엘 노란(105위·호주)을 2-0(6-2, 6-4)으로 꺾었다.
 
  지난달 미국에서 치러진 오렌지볼 국제대회 16세 부 2관왕인 정윤성(36위·대곶중)은 알렉스 디 미나(444위·호주)에게 2-0(6-2, 7-6<3>)으로 이겼다.

    이외에도 오찬영(64위·동래중)과 홍성찬(30위·횡성고)도 2회전에 안착했다.
 
  그러나 강구건(32위·안동고)은 3번 시드인 요한 세바스찬 타로(6위·프랑스)에게 0-2(3-6, 5-7)로 발목 잡혀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망주 6명은 현지 적응을 마치고서 다음 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주니어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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