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요코하마, 47세 미우라와 계약 연장

입력 2014.01.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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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대표팀 출신의 '백전노장' 공격수 미우라 가즈요시(47)가 일본 프로축구 J2(2부리그) 요코하마FC와 1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요코하마FC는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우라와 2014 시즌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프로축구 최고령 선수인 미우라는 이번 재계약으로 요코하마FC에서만 10년째 활약하게 됐다.

1990∼2000년까지 일본 대표팀에서 89경기 동안 55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한 미우라는 2005년부터 요코하마FC에서 뛰면서 최고령 선수로서 각종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8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린 미우라는 지난해 11월 3일 J리그 역대 최고령 득점 기록을 46세 8개월 8일로 늘리기도 했다. 미우라는 지난 3일부터 괌에서 전속 트레이너와 조리사를 대동하고 개인 훈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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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리그 요코하마, 47세 미우라와 계약 연장
    • 입력 2014-01-11 14:53:06
    연합뉴스
일본 축구 대표팀 출신의 '백전노장' 공격수 미우라 가즈요시(47)가 일본 프로축구 J2(2부리그) 요코하마FC와 1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요코하마FC는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미우라와 2014 시즌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프로축구 최고령 선수인 미우라는 이번 재계약으로 요코하마FC에서만 10년째 활약하게 됐다. 1990∼2000년까지 일본 대표팀에서 89경기 동안 55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한 미우라는 2005년부터 요코하마FC에서 뛰면서 최고령 선수로서 각종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8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린 미우라는 지난해 11월 3일 J리그 역대 최고령 득점 기록을 46세 8개월 8일로 늘리기도 했다. 미우라는 지난 3일부터 괌에서 전속 트레이너와 조리사를 대동하고 개인 훈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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