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장 10곳 가운데 6곳 이상은 이용객의 안전사고와 관련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단법인 캠핑아웃도어진흥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캠프장 62곳과 이용객 천1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전사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곳이 65.4%에 달했고, 화재 등 시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곳도 57.7%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재 방지 대책으로 경찰 소방서 등과 연계 강화를 꼽은 캠프장이 41.7%로 나타났지만, 화재 대책이 없다는 응답도 16.7%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캠프장에 장애인용 화장실을 갖춘 곳은 19.2%에 그쳤고 응급조치에 필요한 심장자동제세동기를 구비한 곳은 3.8%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캠프장 수는 천 7백여 곳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경기도 5백여 곳으로 가장 많고 강원과 경북, 경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단법인 캠핑아웃도어진흥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캠프장 62곳과 이용객 천1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전사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곳이 65.4%에 달했고, 화재 등 시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곳도 57.7%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재 방지 대책으로 경찰 소방서 등과 연계 강화를 꼽은 캠프장이 41.7%로 나타났지만, 화재 대책이 없다는 응답도 16.7%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캠프장에 장애인용 화장실을 갖춘 곳은 19.2%에 그쳤고 응급조치에 필요한 심장자동제세동기를 구비한 곳은 3.8%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캠프장 수는 천 7백여 곳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경기도 5백여 곳으로 가장 많고 강원과 경북, 경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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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장 65%, 안전사고 보험 미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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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12 11:41:37
캠프장 10곳 가운데 6곳 이상은 이용객의 안전사고와 관련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단법인 캠핑아웃도어진흥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캠프장 62곳과 이용객 천1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전사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곳이 65.4%에 달했고, 화재 등 시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곳도 57.7%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재 방지 대책으로 경찰 소방서 등과 연계 강화를 꼽은 캠프장이 41.7%로 나타났지만, 화재 대책이 없다는 응답도 16.7%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캠프장에 장애인용 화장실을 갖춘 곳은 19.2%에 그쳤고 응급조치에 필요한 심장자동제세동기를 구비한 곳은 3.8%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캠프장 수는 천 7백여 곳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경기도 5백여 곳으로 가장 많고 강원과 경북, 경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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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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