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태안사고 피해 지역에 1,068억 원 지원

입력 2014.01.12 (14:29) 수정 2014.01.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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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태안 원유유출 사고 피해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28개 사업에 국비 1천68억원을 올해 지원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어항시설 보강, 바지락양식장 모래살포, 바다목장화 등 이미 추진 중인 19개 사업에 공동수산물 위판장·판매장 건립, 해상 바다낚시 공원 조성 등 9개 사업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2007년 12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오염사고로 피해를 본 태안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2008년부터 총 1조4천670억원 규모의 태안사고 피해지역 경제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사회간접자본 설립 위주의 26개 사업과 주민체감형 사업 27개를 마무리했으며 지난해에는 지자체와 피해자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21개 사업을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사업별 일정관리 매뉴얼을 마련해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등 태안사고 피해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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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태안사고 피해 지역에 1,068억 원 지원
    • 입력 2014-01-12 14:29:09
    • 수정2014-01-12 15:40:44
    사회
해양수산부는 태안 원유유출 사고 피해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28개 사업에 국비 1천68억원을 올해 지원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어항시설 보강, 바지락양식장 모래살포, 바다목장화 등 이미 추진 중인 19개 사업에 공동수산물 위판장·판매장 건립, 해상 바다낚시 공원 조성 등 9개 사업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2007년 12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오염사고로 피해를 본 태안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2008년부터 총 1조4천670억원 규모의 태안사고 피해지역 경제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사회간접자본 설립 위주의 26개 사업과 주민체감형 사업 27개를 마무리했으며 지난해에는 지자체와 피해자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21개 사업을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사업별 일정관리 매뉴얼을 마련해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등 태안사고 피해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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