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 선박 센카쿠 영해 진입…올해 처음”

입력 2014.01.12 (14:43) 수정 2014.01.12 (22: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해경 선박들이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 주변 해역에 올 들어 처음 진입한 것이 확인됐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늘 오전 8시 35분쯤 중국 해경국 선박 3척이 센카쿠 영해에 진입했으며, 이에 일본 해상보안청이 순시선을 급파해 중국 선박들에게 해당 수역에서 벗어나라고 경고했다고 전했했습니다.

또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정보연락실을 관저 대책실로 격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은 "반복되는 '영해 침입'은 결코 간과할 수 없다"며 "외교노력도 필요하지만 자위대도 해상보안청과 협력해 영해와 영토를 확실히 지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해경 선박 센카쿠 영해 진입…올해 처음”
    • 입력 2014-01-12 14:43:57
    • 수정2014-01-12 22:19:29
    국제
중국 해경 선박들이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 주변 해역에 올 들어 처음 진입한 것이 확인됐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오늘 오전 8시 35분쯤 중국 해경국 선박 3척이 센카쿠 영해에 진입했으며, 이에 일본 해상보안청이 순시선을 급파해 중국 선박들에게 해당 수역에서 벗어나라고 경고했다고 전했했습니다.

또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정보연락실을 관저 대책실로 격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은 "반복되는 '영해 침입'은 결코 간과할 수 없다"며 "외교노력도 필요하지만 자위대도 해상보안청과 협력해 영해와 영토를 확실히 지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