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일 대사관 관계자 불러 ‘독도 해설서’ 항의

입력 2014.01.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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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중.고등학교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외교부가 오늘, 고바야시 게이치 정무공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이 보도가 사실일 경우 일본 정부가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철회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문제의 책임이 일본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요미우리 신문은 문부과학성이 독도와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해 중.고등학교 교과서 편집의 지침이 되는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에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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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일 대사관 관계자 불러 ‘독도 해설서’ 항의
    • 입력 2014-01-12 20:36:46
    정치
일본 정부가 중.고등학교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외교부가 오늘, 고바야시 게이치 정무공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이 보도가 사실일 경우 일본 정부가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철회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문제의 책임이 일본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요미우리 신문은 문부과학성이 독도와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해 중.고등학교 교과서 편집의 지침이 되는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에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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