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국서 연쇄 테러·교전…34명 사망

입력 2014.01.12 (21:49) 수정 2014.01.13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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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를 비롯한 이라크 전역에서 정부군과 이슬람 무장 세력 간 교전 등으로 3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서쪽 아부 그라이브 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이슬람 무장세력이 헬리콥터로 이라크 정부군을 공습해 8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인한 사상자 대부분은 민간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바그다드 시내 알라위 지역에서는 차량 폭탄테러로 9명이 숨졌고, 바그다드 북쪽 카드미야 지역에서도 차량 폭탄테러가 일어나 5명이 숨지는 등 교전과 테러로 사상자가 잇따랐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1년 동안 6천 8백 명이상이 숨졌고, 올들어서도 벌써 4백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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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전국서 연쇄 테러·교전…34명 사망
    • 입력 2014-01-12 21:49:00
    • 수정2014-01-13 05:13:16
    국제
바그다드를 비롯한 이라크 전역에서 정부군과 이슬람 무장 세력 간 교전 등으로 3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서쪽 아부 그라이브 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이슬람 무장세력이 헬리콥터로 이라크 정부군을 공습해 8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인한 사상자 대부분은 민간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바그다드 시내 알라위 지역에서는 차량 폭탄테러로 9명이 숨졌고, 바그다드 북쪽 카드미야 지역에서도 차량 폭탄테러가 일어나 5명이 숨지는 등 교전과 테러로 사상자가 잇따랐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1년 동안 6천 8백 명이상이 숨졌고, 올들어서도 벌써 4백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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