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아프리카에 대규모 지원…‘집단자위권’ 지지 확보

입력 2014.01.13 (05:08) 수정 2014.01.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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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과 아프리카를 순방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모잠비크에 7천억 원대의 대규모 개발원조를 약속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어제(12일) 아르만도 게부자 모잠비크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항구와 도로 등 인프라 정비 사업에 5년간 700억 엔, 우리돈 7천 80억 원 상당의 개발원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대규모 개발원조를 약속하면서 "적극적 평화주의를 통해 세계평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고 게부자 대통령은 이를 환영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 코트디부아르와의 정상회담에서도 우리돈 9백억 원 상당의 지원을 약속하고 적극적 평화주의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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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1-13 05:08:19
    • 수정2014-01-13 19:45:22
    국제
중동과 아프리카를 순방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모잠비크에 7천억 원대의 대규모 개발원조를 약속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어제(12일) 아르만도 게부자 모잠비크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항구와 도로 등 인프라 정비 사업에 5년간 700억 엔, 우리돈 7천 80억 원 상당의 개발원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대규모 개발원조를 약속하면서 "적극적 평화주의를 통해 세계평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고 게부자 대통령은 이를 환영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 코트디부아르와의 정상회담에서도 우리돈 9백억 원 상당의 지원을 약속하고 적극적 평화주의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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