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한파 특보…출근길 강추위

입력 2014.01.13 (06:01) 수정 2014.01.1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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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주말 동안 잠시 주춤했던 매서운 추위가 다시 찾아왔는데요.

경기 북부지역을 비롯한 중부 내륙지역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혜진 기자, 밖은 많이 추운가요?

<리포트>

예, 정말 많이 춥습니다.

옷을 여러겹 껴입었는데도 온몸이 덜덜 떨립니다.

오늘 추위 대비 단단히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은 두툼한 외투에 귀마개, 모자 등으로 중무장한 모습입니다.

저마다 추위에 몸을 잔뜩 움츠리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0도입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13.4도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밖에 파주 영하 14.4도, 동두천은 11.7도, 인천은 영하 8.4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연천과 고양 등 경기 북부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에도 추위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최고기온은 영하 3 도로, 하루종일 춥겠습니다.

그밖에 중부 대부분 지역도 계속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강관리와 수도 계량기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수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사흘만에 점차 누그러질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장에서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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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북부 한파 특보…출근길 강추위
    • 입력 2014-01-13 06:02:31
    • 수정2014-01-13 07:34:1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주말 동안 잠시 주춤했던 매서운 추위가 다시 찾아왔는데요.

경기 북부지역을 비롯한 중부 내륙지역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혜진 기자, 밖은 많이 추운가요?

<리포트>

예, 정말 많이 춥습니다.

옷을 여러겹 껴입었는데도 온몸이 덜덜 떨립니다.

오늘 추위 대비 단단히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은 두툼한 외투에 귀마개, 모자 등으로 중무장한 모습입니다.

저마다 추위에 몸을 잔뜩 움츠리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0도입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13.4도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밖에 파주 영하 14.4도, 동두천은 11.7도, 인천은 영하 8.4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연천과 고양 등 경기 북부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낮에도 추위는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최고기온은 영하 3 도로, 하루종일 춥겠습니다.

그밖에 중부 대부분 지역도 계속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강관리와 수도 계량기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수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사흘만에 점차 누그러질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장에서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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