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4인승도 소치 올림픽 간다

입력 2014.01.13 (06:16) 수정 2014.01.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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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봅슬레이 대표팀이 아메리카컵 남자 4인승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남녀 2인승에 이어 남자 4인승에서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가 아메리카컵 7차대회 남자 봅슬레이 4인승 1,2차 레이스에서 1분 53초 52로 우승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추격을 따돌리고 4인승에서 국제대회 사상 처음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4인승에서도 사실상 소치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변이 없는 한 우리나라는 오는 20일 국제연맹이 공식 발표하는 본선 진출팀에 남녀 2승과 남자 4인승까지 모두 포함돼 전 종목 본선무대를 밟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봅슬레이는 열악한 종목의 대표였습니다.

국내에선 전용훈련장이 없어 아스팔트에서 훈련하며 꿈을 키웠습니다.

해외에 나가도 썰매가 없어 임대해 쓰며 열악한 현실을 딛고 꾸준히 경험을 쌓았습니다.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새로 마련한 봅슬레이에 꿈을 담아, 대한민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남자 스켈레톤의 윤성빈도 대륙간컵 7차대회에서 1분38초7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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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봅슬레이 4인승도 소치 올림픽 간다
    • 입력 2014-01-13 06:18:13
    • 수정2014-01-13 14: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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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봅슬레이 대표팀이 아메리카컵 남자 4인승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남녀 2인승에 이어 남자 4인승에서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가 아메리카컵 7차대회 남자 봅슬레이 4인승 1,2차 레이스에서 1분 53초 52로 우승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추격을 따돌리고 4인승에서 국제대회 사상 처음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4인승에서도 사실상 소치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변이 없는 한 우리나라는 오는 20일 국제연맹이 공식 발표하는 본선 진출팀에 남녀 2승과 남자 4인승까지 모두 포함돼 전 종목 본선무대를 밟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봅슬레이는 열악한 종목의 대표였습니다.

국내에선 전용훈련장이 없어 아스팔트에서 훈련하며 꿈을 키웠습니다.

해외에 나가도 썰매가 없어 임대해 쓰며 열악한 현실을 딛고 꾸준히 경험을 쌓았습니다.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새로 마련한 봅슬레이에 꿈을 담아, 대한민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남자 스켈레톤의 윤성빈도 대륙간컵 7차대회에서 1분38초7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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