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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청주 빈상가 화재…1명 부상
입력 2014.01.13 (07:38) 수정 2014.01.13 (09:3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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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청주에서는 노숙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빈 상가건물에 들어갔다가 화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내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시커멓게 탔습니다.

소방대원이 불길을 잡으려 안간힘을 쓰지만 쉽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충북 청주시 서문동의 한 빈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51살 윤모 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숙자로 추정되는 윤 씨가 추위를 피하려고 건물 안에서 들어갔다가 불을 낸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에는 경기 남양주 화도읍 한 과일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위를 피하려고 켜 둔 난롯불이 주변 종이상자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물에서 쉴 새 없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 밤 8시 50분쯤에는 서울 황학동의 한 보일러 가게에서 불이 나 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화장실에 설치된 동파방지용 열선이 합선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 오늘 새벽 청주 빈상가 화재…1명 부상
    • 입력 2014-01-13 07:40:10
    • 수정2014-01-13 09:34:35
    뉴스광장
<앵커 멘트>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청주에서는 노숙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빈 상가건물에 들어갔다가 화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내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시커멓게 탔습니다.

소방대원이 불길을 잡으려 안간힘을 쓰지만 쉽지 않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충북 청주시 서문동의 한 빈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51살 윤모 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숙자로 추정되는 윤 씨가 추위를 피하려고 건물 안에서 들어갔다가 불을 낸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에는 경기 남양주 화도읍 한 과일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위를 피하려고 켜 둔 난롯불이 주변 종이상자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물에서 쉴 새 없이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 밤 8시 50분쯤에는 서울 황학동의 한 보일러 가게에서 불이 나 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화장실에 설치된 동파방지용 열선이 합선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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