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가입자 800만 명 돌파 눈 앞

입력 2014.01.13 (10:15) 수정 2014.01.13 (2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KT의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가입자가 8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KT는 지난 10일 마감시간 기준 가입자 수(798만7천명)를 고려할 때 13일 중 LTE 서비스 가입자 수 8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2012년 1월 LTE 서비스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LTE 가입자는 지난해 6월 600만명을 돌파한 이후 700만명을 넘기까지 4개월(118일)이 걸리는 등 최근 가입 확산 속도가 둔화되는 추세였다. 그러나 지난 9월 KT가 본격적으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다시 가입자 증가세가 빨라지며 3개월(89일)만에 100만명이 추가됐다.

KT는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수도권 모든 시·군에서 광대역 LTE 네트워크를 구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T측은 "지난해 10월부터 수도권에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속도 대결 시험을 공개적으로 진행해 경쟁사 대비 96% 이상의 승률을 확인했다"며 자사 서비스의 품질 우수성을 주장했다.

한편 광대역 LTE 서비스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고품질 콘텐츠를 찾는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TV(IPTV)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실시간 채널을 확보한 올레tv 모바일과 음악서비스 '지니' 가입자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KT 프로덕트2본부의 이필재 본부장은 "고객들로부터 KT 네트워크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인정받아 빠르게 LTE 가입자가 800만을 넘어서게 됐다"며 "고객들이 광대역 LTE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요금제와 콘텐츠를 확대해 '광대역은 곧 KT'라는 인식을 굳히겠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T, LTE 가입자 800만 명 돌파 눈 앞
    • 입력 2014-01-13 10:15:26
    • 수정2014-01-13 20:04:22
    연합뉴스
KT의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가입자가 8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KT는 지난 10일 마감시간 기준 가입자 수(798만7천명)를 고려할 때 13일 중 LTE 서비스 가입자 수 8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2012년 1월 LTE 서비스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LTE 가입자는 지난해 6월 600만명을 돌파한 이후 700만명을 넘기까지 4개월(118일)이 걸리는 등 최근 가입 확산 속도가 둔화되는 추세였다. 그러나 지난 9월 KT가 본격적으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다시 가입자 증가세가 빨라지며 3개월(89일)만에 100만명이 추가됐다.

KT는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수도권 모든 시·군에서 광대역 LTE 네트워크를 구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T측은 "지난해 10월부터 수도권에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속도 대결 시험을 공개적으로 진행해 경쟁사 대비 96% 이상의 승률을 확인했다"며 자사 서비스의 품질 우수성을 주장했다.

한편 광대역 LTE 서비스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고품질 콘텐츠를 찾는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TV(IPTV)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실시간 채널을 확보한 올레tv 모바일과 음악서비스 '지니' 가입자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KT 프로덕트2본부의 이필재 본부장은 "고객들로부터 KT 네트워크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인정받아 빠르게 LTE 가입자가 800만을 넘어서게 됐다"며 "고객들이 광대역 LTE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요금제와 콘텐츠를 확대해 '광대역은 곧 KT'라는 인식을 굳히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