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정권, ‘14.6%↑’ 2억3500만 원 재계약

입력 2014.01.13 (10:29) 수정 2014.01.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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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중심 타자 박정권(33)이 지난해 연봉 2억500만원보다 3천만원 오른 2억3천500만원에 재계약했다.

SK는 박정권 등 세 명의 선수들과 2014년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박정권은 지난해 11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2와 18홈런, 70타점을 기록했다.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0.252와 0.255의 타율에 그친 그는 지난해 활약으로 긴 침체에서 빠져나올 기미를 보였다.

SK는 또 103경기에서 타율 0.263과 8홈런, 36타점을 올린 외야수 박재상과 지난해 연봉 1억4천만원보다 2천만원 오른 1억6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재활 중인 오른손 투수 엄정욱은 지난해 1억원에서 3천만원 깎인 7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SK는 재계약 대상자 55명 가운데 50명과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투수 박희수·윤희상, 야수 최정·김강민·안치용 등이 아직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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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박정권, ‘14.6%↑’ 2억3500만 원 재계약
    • 입력 2014-01-13 10:29:32
    • 수정2014-01-13 15:41:07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중심 타자 박정권(33)이 지난해 연봉 2억500만원보다 3천만원 오른 2억3천500만원에 재계약했다.

SK는 박정권 등 세 명의 선수들과 2014년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박정권은 지난해 11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2와 18홈런, 70타점을 기록했다.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0.252와 0.255의 타율에 그친 그는 지난해 활약으로 긴 침체에서 빠져나올 기미를 보였다.

SK는 또 103경기에서 타율 0.263과 8홈런, 36타점을 올린 외야수 박재상과 지난해 연봉 1억4천만원보다 2천만원 오른 1억6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재활 중인 오른손 투수 엄정욱은 지난해 1억원에서 3천만원 깎인 7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SK는 재계약 대상자 55명 가운데 50명과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투수 박희수·윤희상, 야수 최정·김강민·안치용 등이 아직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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