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감동을 주는 용기 있는 고백 외

입력 2014.01.13 (12:42) 수정 2014.01.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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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희귀질환을 앓아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로 불렸던 한 여성이 이젠 세상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바람이 불면 날아갈까…

깡마른 몸매의 한 여성이 유독 눈에 띄는데요. 보기 안쓰러울 정도입니다.

올해 25살인 미국 여성 리지 벨라스케스는 아무리 먹어도 영양분이 몸에 축적되지 않는 희귀한 병을 앓고 있는데요.

하루에 조금씩 예순 번 식사를 하고 있지만 몸무게는 29킬로그램에 불과합니다.

또한 평범하지 않은 얼굴 때문에 놀림도 많이 받았는데요.

벨라스케스는 화내는 대신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람들 앞에 당당히 나섰습니다.

최근엔 강연을 통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혀 주목받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용기와 긍정적인 삶의 태도에 감동받았다고 합니다.

무덤 동굴에 갇힌 도굴꾼

<앵커 멘트>

영화 속에서는 주인공이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보물을 얻지만 보물찾기가 실제로는 여간 어렵지 않은 모양입니다.

목숨을 잃을 뻔한 중국의 도굴꾼 이야깁니다.

<리포트>

짙은 어둠이 내린 중국 동부의 절강성.

깊은 구멍에 빠진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사람들의 손길이 매우 분주한데요.

구조대원이 좁은 구멍 속으로 직접 내려가고 구조 개시 1시간 20분 만에 탈진해있던 한 남성을 구조해냅니다.

그런데 왜 이 한밤중에 그 깊은 구멍에 빠졌던 걸까요?

사실 구조된 이 남성은 5인조 도굴단의 일원인데요.

고대 무덤 속 보물을 훔치러 갔다가 갑자기 동굴이 무너져 4미터 아래로 추락한 겁니다.

도굴단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는데요.

보물은커녕 무덤도 못 만져보고 경찰에 넘겨졌다고 하네요.

고양이 엉덩이 만졌다가…

멍하니 앉아있는 개 한 마리.

<녹취> 개 : “아 심심해. 재밌는 것 없나~”

그때 고양이를 발견하는데요.

장난 좀 치려고 고양이의 엉덩이를 살짝 건드리는 순간...

갑자기 날라 오는 주먹세례!

<녹취> 고양이 : “아뵤~ 감히 어딜 만져! 맛 좀 봐라”

<녹취> 개 : “아야! 그만 때려.아프단 말이야”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지 또다시 주먹질을 하는데요.

<녹취> 개 : “으아앙! 항복이야 항복”

반신욕을 즐기는 토끼

세면대를 욕조 삼아 물속에 누워있는 토끼.

그런데 진짜 토끼 맞나요?

인형이 아니고요?

살아있는 토끼라고 하기엔 너무 편안한 자세로 누워있는 것 아닌가요~

잠시 후, 주인의 손길이 닿자 벌떡 일어나는 토끼.

어머! 진짜 토끼가 맞네요.

이 토끼 정말 반신욕을 좋아하나 봅니다.

과일 껍질로 만드는 ‘천연팩’

<앵커 멘트>

과일껍질 다양한 활용법 지난번에도 소개해드렸죠?

말린 과일껍질을 활용해 건조한 피부도 관리할 수 있다는데요.

과일껍질로 천연팩 함께 만들어볼까요?

<리포트>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메마른 피부 호소하는 사람들 많은데요.

<녹취> “요즘 날씨가 춥다 보니까 피부도 건조하고 각질도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녹취> “팩 평소보다 많이 하고요. 잘 때 보습크림을 좀 많이 바르는 편이에요.”

이럴 땐 과일 먹고 나서 남은 껍질로 천연 수분 팩 만들어 활용해보세요.

1회분 기준으로 사과 2개 분량의 껍질과 물 10ml를 넣고 믹서에 곱게 갈고요.

올리브유 1숟갈을 넣고 밀가루를 2숟갈 넣어 걸쭉하게 만들어줍니다.

<인터뷰> 서선미 (경기도 군포시) : “사과껍질에 미세하게 농약이 남아있기 때문에 식초를 3~4방울 물에 떨어뜨리신 후에 15분 담갔다가 깎으시면 좋고요. 올리브유 대신 꿀을 사용하셔도 보습 효과에 좋습니다.”

얼굴에 골고루 바른 뒤 15분 있다가 물로 헹궈주면 되는데요.

사과 껍질에 주석산과 비타민 C가 풍부해 각질제거는 물론 미백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겠죠?

조금만 건조해도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은 말린 귤 껍질을 활용하세요.

하루 정도 말린 귤 껍질은 믹서로 곱게 갈고요.

1회분 기준, 귤껍질 가루에 황설탕과 꿀을 2대1 비율로 넣고 골고루 잘 섞습니다.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얼굴에 바르고 둥글게 원을 그리며 살살 문지르면 끝!

하지만, 아무리 좋은 천연 팩이라도 반드시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남은 팩은 상하지 않게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가급적 12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것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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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감동을 주는 용기 있는 고백 외
    • 입력 2014-01-13 13:13:44
    • 수정2014-01-13 13:27:26
    뉴스 1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희귀질환을 앓아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로 불렸던 한 여성이 이젠 세상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바람이 불면 날아갈까…

깡마른 몸매의 한 여성이 유독 눈에 띄는데요. 보기 안쓰러울 정도입니다.

올해 25살인 미국 여성 리지 벨라스케스는 아무리 먹어도 영양분이 몸에 축적되지 않는 희귀한 병을 앓고 있는데요.

하루에 조금씩 예순 번 식사를 하고 있지만 몸무게는 29킬로그램에 불과합니다.

또한 평범하지 않은 얼굴 때문에 놀림도 많이 받았는데요.

벨라스케스는 화내는 대신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람들 앞에 당당히 나섰습니다.

최근엔 강연을 통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혀 주목받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용기와 긍정적인 삶의 태도에 감동받았다고 합니다.

무덤 동굴에 갇힌 도굴꾼

<앵커 멘트>

영화 속에서는 주인공이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보물을 얻지만 보물찾기가 실제로는 여간 어렵지 않은 모양입니다.

목숨을 잃을 뻔한 중국의 도굴꾼 이야깁니다.

<리포트>

짙은 어둠이 내린 중국 동부의 절강성.

깊은 구멍에 빠진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사람들의 손길이 매우 분주한데요.

구조대원이 좁은 구멍 속으로 직접 내려가고 구조 개시 1시간 20분 만에 탈진해있던 한 남성을 구조해냅니다.

그런데 왜 이 한밤중에 그 깊은 구멍에 빠졌던 걸까요?

사실 구조된 이 남성은 5인조 도굴단의 일원인데요.

고대 무덤 속 보물을 훔치러 갔다가 갑자기 동굴이 무너져 4미터 아래로 추락한 겁니다.

도굴단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는데요.

보물은커녕 무덤도 못 만져보고 경찰에 넘겨졌다고 하네요.

고양이 엉덩이 만졌다가…

멍하니 앉아있는 개 한 마리.

<녹취> 개 : “아 심심해. 재밌는 것 없나~”

그때 고양이를 발견하는데요.

장난 좀 치려고 고양이의 엉덩이를 살짝 건드리는 순간...

갑자기 날라 오는 주먹세례!

<녹취> 고양이 : “아뵤~ 감히 어딜 만져! 맛 좀 봐라”

<녹취> 개 : “아야! 그만 때려.아프단 말이야”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지 또다시 주먹질을 하는데요.

<녹취> 개 : “으아앙! 항복이야 항복”

반신욕을 즐기는 토끼

세면대를 욕조 삼아 물속에 누워있는 토끼.

그런데 진짜 토끼 맞나요?

인형이 아니고요?

살아있는 토끼라고 하기엔 너무 편안한 자세로 누워있는 것 아닌가요~

잠시 후, 주인의 손길이 닿자 벌떡 일어나는 토끼.

어머! 진짜 토끼가 맞네요.

이 토끼 정말 반신욕을 좋아하나 봅니다.

과일 껍질로 만드는 ‘천연팩’

<앵커 멘트>

과일껍질 다양한 활용법 지난번에도 소개해드렸죠?

말린 과일껍질을 활용해 건조한 피부도 관리할 수 있다는데요.

과일껍질로 천연팩 함께 만들어볼까요?

<리포트>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메마른 피부 호소하는 사람들 많은데요.

<녹취> “요즘 날씨가 춥다 보니까 피부도 건조하고 각질도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녹취> “팩 평소보다 많이 하고요. 잘 때 보습크림을 좀 많이 바르는 편이에요.”

이럴 땐 과일 먹고 나서 남은 껍질로 천연 수분 팩 만들어 활용해보세요.

1회분 기준으로 사과 2개 분량의 껍질과 물 10ml를 넣고 믹서에 곱게 갈고요.

올리브유 1숟갈을 넣고 밀가루를 2숟갈 넣어 걸쭉하게 만들어줍니다.

<인터뷰> 서선미 (경기도 군포시) : “사과껍질에 미세하게 농약이 남아있기 때문에 식초를 3~4방울 물에 떨어뜨리신 후에 15분 담갔다가 깎으시면 좋고요. 올리브유 대신 꿀을 사용하셔도 보습 효과에 좋습니다.”

얼굴에 골고루 바른 뒤 15분 있다가 물로 헹궈주면 되는데요.

사과 껍질에 주석산과 비타민 C가 풍부해 각질제거는 물론 미백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겠죠?

조금만 건조해도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은 말린 귤 껍질을 활용하세요.

하루 정도 말린 귤 껍질은 믹서로 곱게 갈고요.

1회분 기준, 귤껍질 가루에 황설탕과 꿀을 2대1 비율로 넣고 골고루 잘 섞습니다.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얼굴에 바르고 둥글게 원을 그리며 살살 문지르면 끝!

하지만, 아무리 좋은 천연 팩이라도 반드시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남은 팩은 상하지 않게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가급적 12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것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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