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 100도 돌파…모금액 역대 최고

입력 2014.01.13 (14:06) 수정 2014.01.1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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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 현황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이 101.7도를 기록해,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이 시작된 지 55일 만에 100도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모인 성금은 3천162억 원으로 1999년 연말연시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 규모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보다 448억 원 많은 수준입니다.

다만 100도를 돌파한 시기는 지난해보다 이틀 늦었습니다.

기업 기부금이 2천206억 원으로 70%를 차지했고, 개인 기부금은 956억 원으로 30%였습니다.

사랑의 온도탑은 당해년도 캠페인 모금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가며,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됩니다.

공동모금회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과 직장인 월급 기부가 크게 늘었고, 상당수 기업도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해 지난해 모금액을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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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온도탑’ 100도 돌파…모금액 역대 최고
    • 입력 2014-01-13 14:06:28
    • 수정2014-01-13 19:13:57
    사회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 현황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이 101.7도를 기록해,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이 시작된 지 55일 만에 100도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모인 성금은 3천162억 원으로 1999년 연말연시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 규모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보다 448억 원 많은 수준입니다.

다만 100도를 돌파한 시기는 지난해보다 이틀 늦었습니다.

기업 기부금이 2천206억 원으로 70%를 차지했고, 개인 기부금은 956억 원으로 30%였습니다.

사랑의 온도탑은 당해년도 캠페인 모금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가며,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됩니다.

공동모금회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과 직장인 월급 기부가 크게 늘었고, 상당수 기업도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해 지난해 모금액을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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