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여성 홍보물 제작…외주 PD 출신 40대 검거

입력 2014.01.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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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사이트의 홍보물을 제작한 혐의로 방송사 외주프로그램 제작 PD출신인 40살 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인천시내의 오피스텔 등에서 성매매 여성 257명의 나체사진을 찍어 홍보물을 제작한 대가로 성매매 업주로부터 4천3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PC방을 운영하면서 성매매 업소에 출장 촬영을 해 주고 한 번에 10만 원에서 3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여성들의 사진을 유포하진 않아 성매매 알선 방조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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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매매 여성 홍보물 제작…외주 PD 출신 40대 검거
    • 입력 2014-01-13 15:25:58
    사회
인천지방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사이트의 홍보물을 제작한 혐의로 방송사 외주프로그램 제작 PD출신인 40살 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인천시내의 오피스텔 등에서 성매매 여성 257명의 나체사진을 찍어 홍보물을 제작한 대가로 성매매 업주로부터 4천3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PC방을 운영하면서 성매매 업소에 출장 촬영을 해 주고 한 번에 10만 원에서 3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여성들의 사진을 유포하진 않아 성매매 알선 방조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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