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국인 3인방 영입 ‘전력 보강 박차’

입력 2014.01.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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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제주는 휴고 드로겟(31·칠레), 조코 스토키치(27·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이하 알렉스·25·호주)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측면 공격수 드로겟은 2012년 2월 전북 현대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한국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당시 37경기에 출전, 10골, 9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스토키치는 최전방 공격수로 2012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부리그인 보라크 반자 루카에서 뛰었다. 2시즌 간 22골을 기록했다.

신장 196㎝로 장신 수비수인 알렉스는 지난해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FC에서 활약했다. 큰 키를 앞세워 대인 방어와 제공권 장악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제주는 이외에도 이날 광주FC(2부리그)와 맞트레이드를 단행, 미드필더 안종훈(25)을 보내고 측면 수비수 김수범(24)을 영입했다.

부산 아이파크도 첫 전력 보강에 나섰다.

부산은 지난 시즌 전북에서 뛴 공격수 김신영(31)을 영입했다.

김신영은 J리그 세레소 오사카, 사간 도스, 반포레 고후 등 일본 무대에서 5년간 경험을 쌓았다. 2012년 한국에 돌아와서는 전남 드래곤즈, 전북을 거쳤다.

부산은 경험 많은 김신영이 군에 입대한 이정기(23)의 공백을 줄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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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외국인 3인방 영입 ‘전력 보강 박차’
    • 입력 2014-01-13 16:47:49
    연합뉴스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제주는 휴고 드로겟(31·칠레), 조코 스토키치(27·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이하 알렉스·25·호주)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측면 공격수 드로겟은 2012년 2월 전북 현대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한국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당시 37경기에 출전, 10골, 9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스토키치는 최전방 공격수로 2012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부리그인 보라크 반자 루카에서 뛰었다. 2시즌 간 22골을 기록했다. 신장 196㎝로 장신 수비수인 알렉스는 지난해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FC에서 활약했다. 큰 키를 앞세워 대인 방어와 제공권 장악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제주는 이외에도 이날 광주FC(2부리그)와 맞트레이드를 단행, 미드필더 안종훈(25)을 보내고 측면 수비수 김수범(24)을 영입했다. 부산 아이파크도 첫 전력 보강에 나섰다. 부산은 지난 시즌 전북에서 뛴 공격수 김신영(31)을 영입했다. 김신영은 J리그 세레소 오사카, 사간 도스, 반포레 고후 등 일본 무대에서 5년간 경험을 쌓았다. 2012년 한국에 돌아와서는 전남 드래곤즈, 전북을 거쳤다. 부산은 경험 많은 김신영이 군에 입대한 이정기(23)의 공백을 줄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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