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음모 증거 조사…‘3인 모임’ 실체 공방 계속

입력 2014.01.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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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음모재판 35차 공판에서는 제보자 이모씨와 홍순석, 한동근 피고인 등 3명이 지난 2012년 10월 24일부터 한 달 동안 음식점 등에서 나눈 3차례 대화의 녹음파일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녹음파일을 토대로 지휘성원인 홍순석 피고인이 정기적으로 회합을 갖고, 조직원들의 활동을 점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녹음파일에 사상학습 내용이나 'RO' 라는 말은 등장하지 않으며 서로 조직명 대신 실명을 사용하는 등 회합이라는 제보자 진술과는 다른 점이 많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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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음모 증거 조사…‘3인 모임’ 실체 공방 계속
    • 입력 2014-01-13 17:14:18
    사회
오늘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음모재판 35차 공판에서는 제보자 이모씨와 홍순석, 한동근 피고인 등 3명이 지난 2012년 10월 24일부터 한 달 동안 음식점 등에서 나눈 3차례 대화의 녹음파일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녹음파일을 토대로 지휘성원인 홍순석 피고인이 정기적으로 회합을 갖고, 조직원들의 활동을 점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녹음파일에 사상학습 내용이나 'RO' 라는 말은 등장하지 않으며 서로 조직명 대신 실명을 사용하는 등 회합이라는 제보자 진술과는 다른 점이 많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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