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강추위…중부지방 종일 영하권

입력 2014.01.13 (21:04) 수정 2014.01.1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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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이 되면서 다시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내일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고 있다는데요.

서울 명동으로 가봅니다.

노은지 기상 캐스터! 오늘도 많이 춥죠?

<리포트>

네, 해가 진 뒤 지금까지 한 시간에 기온이 1도씩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 명동의 기온 영하 1.7 도인데요.

찬 바람 속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 있습니다.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면 밖으로 드러난 피부는 동상위험이 커지는데요.

저처럼 귀마개와 장갑만 해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시 찾아온 한파에 거리는 또다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거리의 시민들도 추위를 피해 귀가를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매서운 한파에 가판대의 장갑과 목도리도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내륙과 산간지역엔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에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영하 8도 등 중부와 남부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특히 이틀째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 수도 계량기가 얼어 터질 수 있기 때문에 단단히 감싸거나 약하게 물을 틀어놓은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은 바람은 약해지지만,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모레 낮부터는 예년기온을 되찾아 주 후반엔 활동하기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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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도 강추위…중부지방 종일 영하권
    • 입력 2014-01-13 21:06:08
    • 수정2014-01-13 21: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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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이 되면서 다시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내일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고 있다는데요.

서울 명동으로 가봅니다.

노은지 기상 캐스터! 오늘도 많이 춥죠?

<리포트>

네, 해가 진 뒤 지금까지 한 시간에 기온이 1도씩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 명동의 기온 영하 1.7 도인데요.

찬 바람 속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 있습니다.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면 밖으로 드러난 피부는 동상위험이 커지는데요.

저처럼 귀마개와 장갑만 해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시 찾아온 한파에 거리는 또다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거리의 시민들도 추위를 피해 귀가를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매서운 한파에 가판대의 장갑과 목도리도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내륙과 산간지역엔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에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영하 8도 등 중부와 남부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특히 이틀째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 수도 계량기가 얼어 터질 수 있기 때문에 단단히 감싸거나 약하게 물을 틀어놓은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은 바람은 약해지지만,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모레 낮부터는 예년기온을 되찾아 주 후반엔 활동하기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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