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기상예보 60주년…영국 왕세자까지 등장

입력 2014.01.13 (21:43) 수정 2014.01.13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TV 뉴스시간 마지막에 꼭 나오는 날씨 예보 방송, 영국의 BBC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TV 기상 예보를 시작했는데요.

올해로 벌써 60년이 됐습니다.

기상캐스터들은 큰 인기를 끌었고 영국 왕세자까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박장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954년 1월, BBC 저녁뉴스에 처음으로 날씨 예보가 시작됐습니다.

첫 기상 캐스터는 공군 출신의 기상청 직원이었던 조지 코윌링이었습니다.

<녹취> 조지 코윌링(2003년 인터뷰)

텔레비전 날씨 예보가 시작된지 20년 만인 1974년, 최초의 여성 캐스터가 등장했습니다.

기술의 발달에 따라 날씨 예보는 점차 정확해졌지만, 간혹 잘못된 예보 탓에 큰 비판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녹취> 마이클 피쉬(1987년 기상캐스터)

시청자들에게 친숙해진 날씨 예보는 종종 코미디 소재로도 활용됐고, 찰스왕세자같은 유명 인사들이 깜짝 캐스터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찰스왕세자

텔리비전 날씨 예보는 지난 60년의 세월동안 시청자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정보로 자리 잡았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TV 기상예보 60주년…영국 왕세자까지 등장
    • 입력 2014-01-13 21:59:33
    • 수정2014-01-13 22:16:54
    뉴스 9
<앵커 멘트>

TV 뉴스시간 마지막에 꼭 나오는 날씨 예보 방송, 영국의 BBC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TV 기상 예보를 시작했는데요.

올해로 벌써 60년이 됐습니다.

기상캐스터들은 큰 인기를 끌었고 영국 왕세자까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박장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954년 1월, BBC 저녁뉴스에 처음으로 날씨 예보가 시작됐습니다.

첫 기상 캐스터는 공군 출신의 기상청 직원이었던 조지 코윌링이었습니다.

<녹취> 조지 코윌링(2003년 인터뷰)

텔레비전 날씨 예보가 시작된지 20년 만인 1974년, 최초의 여성 캐스터가 등장했습니다.

기술의 발달에 따라 날씨 예보는 점차 정확해졌지만, 간혹 잘못된 예보 탓에 큰 비판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녹취> 마이클 피쉬(1987년 기상캐스터)

시청자들에게 친숙해진 날씨 예보는 종종 코미디 소재로도 활용됐고, 찰스왕세자같은 유명 인사들이 깜짝 캐스터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찰스왕세자

텔리비전 날씨 예보는 지난 60년의 세월동안 시청자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정보로 자리 잡았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