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 여신’ 박혜진, 45개 연속 성공 신기록

입력 2014.01.16 (06:25) 수정 2014.01.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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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에 자유투 여신이 등장해 화제인데요.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무려 45개의 자유투를 연속으로 성공시켜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혜진은 2쿼터 중반 이경은의 파울 때 자유투 기회를 얻었습니다.

제 1구를 넣으면 신기록 달성.

박혜진은 떨릴 만도 했지만 특유의 침착함을 앞세워 깨끗이 성공시켰습니다.

박혜진은 이로써 20경기에 걸친 43개의 자유투를 모두 넣어, 종전 정선민의 자유투 연속 성공 기록을 한 개 차로 갈아치웠습니다.

박혜진은 제 2구까지 림에 꽂았고, 3쿼터 골밑슛을 성공시킨 후 얻은 보너스 자유투 1개도 성공했습니다.

자유투 연속 성공 신기록 개수를 45개로 늘렸습니다.

<인터뷰>박혜진(우리은행) : "계속흔들리지 않고 손 부상 안 당하고 집중력있게 한다면 계속 넣을 것 같다"

박혜진이 17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선두 우리은행은 KDB생명을 69대 60으로 이겼습니다.

남자 프로농구에선 LG가 SK를 88대 75로 이겼습니다.

김시래는 승부처인 4쿼터 제퍼슨과 승리를 앞당기는 고공 콤비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오리온스는 인삼공사를 100대 74로 꺾고 올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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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투 여신’ 박혜진, 45개 연속 성공 신기록
    • 입력 2014-01-16 06:26:32
    • 수정2014-01-16 13: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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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에 자유투 여신이 등장해 화제인데요.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무려 45개의 자유투를 연속으로 성공시켜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혜진은 2쿼터 중반 이경은의 파울 때 자유투 기회를 얻었습니다.

제 1구를 넣으면 신기록 달성.

박혜진은 떨릴 만도 했지만 특유의 침착함을 앞세워 깨끗이 성공시켰습니다.

박혜진은 이로써 20경기에 걸친 43개의 자유투를 모두 넣어, 종전 정선민의 자유투 연속 성공 기록을 한 개 차로 갈아치웠습니다.

박혜진은 제 2구까지 림에 꽂았고, 3쿼터 골밑슛을 성공시킨 후 얻은 보너스 자유투 1개도 성공했습니다.

자유투 연속 성공 신기록 개수를 45개로 늘렸습니다.

<인터뷰>박혜진(우리은행) : "계속흔들리지 않고 손 부상 안 당하고 집중력있게 한다면 계속 넣을 것 같다"

박혜진이 17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선두 우리은행은 KDB생명을 69대 60으로 이겼습니다.

남자 프로농구에선 LG가 SK를 88대 75로 이겼습니다.

김시래는 승부처인 4쿼터 제퍼슨과 승리를 앞당기는 고공 콤비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오리온스는 인삼공사를 100대 74로 꺾고 올시즌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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