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 군사훈련 변경 없다”

입력 2014.01.17 (05: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한·미 군사연습 중단을 거듭 요구한 것에 대해 계획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요구와 관련한 보도를 보지 못했다고 전제한 뒤 "한국과의 관계는 아주 강하다"면서 "따라서 한국과의 군사적 관계나 훈련 등에서 전혀 변경할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의 대북정책도 변한 게 없다"면서 "북한은 국제의무를 준수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위반을 중단함으로써 고립을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백악관 “한·미 군사훈련 변경 없다”
    • 입력 2014-01-17 05:13:35
    국제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한·미 군사연습 중단을 거듭 요구한 것에 대해 계획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요구와 관련한 보도를 보지 못했다고 전제한 뒤 "한국과의 관계는 아주 강하다"면서 "따라서 한국과의 군사적 관계나 훈련 등에서 전혀 변경할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의 대북정책도 변한 게 없다"면서 "북한은 국제의무를 준수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위반을 중단함으로써 고립을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