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디애나주 식료품가게서 총격사건…3명 사망

입력 2014.01.17 (05:13) 수정 2014.01.17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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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의 대형 식료품가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한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밤 10시쯤 인디애나주 소도시 엘크하트에 있는 '마틴스 슈퍼마켓'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디애나 주경찰은 "용의자 '숀 월터 베어'가 권총과 사냥용 칼을 들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여성 종업원과 여성 고객을 차례로 쐈고, 용의자도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피해자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고, 용의자를 포함한 3명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와 총격 피해자 둘 중 한 사람이 서로 알고 있던 사이로 보인다"면서 "이번 사건은 우발적 범행이 아닌 사전 계획된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매장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분석하는 등 증거 수집을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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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인디애나주 식료품가게서 총격사건…3명 사망
    • 입력 2014-01-17 05:13:36
    • 수정2014-01-17 05:14:07
    국제
미국 인디애나주의 대형 식료품가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한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밤 10시쯤 인디애나주 소도시 엘크하트에 있는 '마틴스 슈퍼마켓'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디애나 주경찰은 "용의자 '숀 월터 베어'가 권총과 사냥용 칼을 들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여성 종업원과 여성 고객을 차례로 쐈고, 용의자도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피해자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고, 용의자를 포함한 3명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와 총격 피해자 둘 중 한 사람이 서로 알고 있던 사이로 보인다"면서 "이번 사건은 우발적 범행이 아닌 사전 계획된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매장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분석하는 등 증거 수집을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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