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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단속 효과 ‘톡톡’…경찰 확대 계획
입력 2014.01.17 (06:46) 수정 2014.01.17 (07:2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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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31일부터 호남고속도로에서도 처음으로 구간단속이 시작됐는데요.

지난 보름간 적발 건수가 기존의 지점 단속에 비해 크게 늘어 운전자들의 과속 운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슬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순천방향 40킬로미터 지점에 이르자 차들이 갑자기 속도를 줄입니다.

이곳에서부터 10킬로미터는 구간 단속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용덕(강원도 홍천군) : “구간단속은 어렵죠. 어느 차든지 속도를 줄이고 갈 거예요. 저뿐만 아니라..”

구간단속이 이뤄지는 곳에서는 차들이 시속 80km대로 달리지만, 구간단속이 없는 반대편 상행선에서는 130km을 넘어설 정도로 속도 차이가 확연합니다.

지난 보름간 구간 단속에서 적발된 과속 건수는 무려 4천72건.

지난해 같은 기간 같은 지점 단속에서 고정식 단속카메라로 단 한 대의 차량이 적발된 것과 크게 대조됩니다.

이 구간에서는 지난해 2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지만 구간단속이 실시된 이후에는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문숙호(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장) : “이 구간은 안개가 잦고, 직선로 다음에 커브가 이어집니다. 그래서 사고가 많고, 사고예방을 위해 구간단속을 실시하게 된 겁니다”

실제로 최근 경찰이 3년 이상 구간단속 장비를 운용한 전국 7개 구간을 분석해보니 부상자 수는 52%, 사망자 수는 62% 줄어들었습니다.

전국 23개 구간에서 구간단속을 시행중인 경찰은 오는 2017년까지 17개 구간을 더 늘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 구간 단속 효과 ‘톡톡’…경찰 확대 계획
    • 입력 2014-01-17 06:50:05
    • 수정2014-01-17 07:29:1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지난달 31일부터 호남고속도로에서도 처음으로 구간단속이 시작됐는데요.

지난 보름간 적발 건수가 기존의 지점 단속에 비해 크게 늘어 운전자들의 과속 운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슬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순천방향 40킬로미터 지점에 이르자 차들이 갑자기 속도를 줄입니다.

이곳에서부터 10킬로미터는 구간 단속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용덕(강원도 홍천군) : “구간단속은 어렵죠. 어느 차든지 속도를 줄이고 갈 거예요. 저뿐만 아니라..”

구간단속이 이뤄지는 곳에서는 차들이 시속 80km대로 달리지만, 구간단속이 없는 반대편 상행선에서는 130km을 넘어설 정도로 속도 차이가 확연합니다.

지난 보름간 구간 단속에서 적발된 과속 건수는 무려 4천72건.

지난해 같은 기간 같은 지점 단속에서 고정식 단속카메라로 단 한 대의 차량이 적발된 것과 크게 대조됩니다.

이 구간에서는 지난해 2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지만 구간단속이 실시된 이후에는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문숙호(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장) : “이 구간은 안개가 잦고, 직선로 다음에 커브가 이어집니다. 그래서 사고가 많고, 사고예방을 위해 구간단속을 실시하게 된 겁니다”

실제로 최근 경찰이 3년 이상 구간단속 장비를 운용한 전국 7개 구간을 분석해보니 부상자 수는 52%, 사망자 수는 62% 줄어들었습니다.

전국 23개 구간에서 구간단속을 시행중인 경찰은 오는 2017년까지 17개 구간을 더 늘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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